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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요구한 뒤 1억 약속받아"...혐의 부인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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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무마를 대가로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전현직 경찰관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벤츠를 사 달라고 압박해
1억 원을 받기로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경찰관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뇌물 요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경찰관들이 법정에 섰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전직 경찰관이, 사건 처리를 도와달라며
사건 관계인들이 자신에게 접근하자
현직 경찰관과 공모해 돈을 받아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G IN)
처음에는 전직 경찰관이
사건이 잘 해결되면 벤츠 승용차를
사 달라고 했고,

현직 경찰관은 사건 관계인들이 무고죄로
구속될 수 있다며 사 줘도 아깝지 않다고
거들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결국 이들이 1억 원을 받기로
약속받았지만 받지 못했고,
전직 경찰관은 관여하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G IN)
그러자, 현직 경찰관이 수사는 자신이
하는 거라며 따로 5천 만 원을 요구한
동시에,

사건 관계인들이 고소한 사건의 취하도
종용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현직 경찰관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했고, 전직 경찰관의 변호인은 다음 재판때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은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나금동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의 첫해,
전현직 경찰관이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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