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도시에 대한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기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된
전주 시민만 벌써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모든 의심과 의혹을
이 잡듯 샅샅이 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경찰청은
관련 첩보를 토대로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LH 전북본부의
전현직 직원과 가족, 지인이 대상인데
내사 결과에 따라서, 본수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3기 신도시 개발지역에 포함된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의 밭입니다.
전주시민 3명과 서울시민 1명은
지난 2018년 2월에 2,644㎡인 이 땅을
8억 8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광명시 땅 투기 의혹으로
직위해제된 LH 전북본부 간부의
친족이나 그 지인으로 추정됩니다.
전북경찰청이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이 땅과 관련된 첩보를 넘겨받아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내사 대상은 더 확대될 수 있습니다.
LH 전북본부의 전현직 직원과 지인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광명시 땅은
알려진 것만 4필지이기 때문입니다.
(CG)
4필지를 소유자별로 구분하면
직위해제된 LH 전북본부 간부와 가족,
LH 전직 직원을 비롯한 6명,
그리고 LH 직원 가족과 지인 3명,
마지막으로 LH 직원의 친족과
지인 4명입니다.
이 가운데 중복된 인물을 빼면 14명으로
전주시민 13명, 서울시민 1명입니다.
이들의 4필지 매입 비용은
모두 23억 2천만 원입니다.
(CG)
4필지 모두 개발 이후
대토 보상이나 아파트 분양권을 노린 듯,
지분 쪼개기 방법으로 구입됐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정부는 모든 의심과 의혹에 대해서
이 잡듯 샅샅이 뒤져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 전쟁을 선포하고
경찰이 내사에 들어가면서,
LH 땅 투기 의혹과 연관된 전주시민 13명이 경찰의 조사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