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앞두고 코로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렸습니다.
차 안에서 물건을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 방식으로
이뤄졌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3시간 만에
모두 팔릴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청 안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됐습니다.
소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만 하면, 산지에서 가져온
신선한 물품들을
곧바로 차에 싣습니다.
판매자와 접촉이 없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되다보니
소비자도 안심입니다.
<인터뷰>오현섭 전주시 효자동
코로나 때문에 대면 접촉하기가 힘든데
주문하니까 다 실어주고
농민을 돕는다는 게 좋습니다.
사과와 배, 멸치 등 지역 특산품을
많게는 50%까지 싸게 팔다보니
몰려든 차량들로 기다란 줄이 생겼습니다.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살 수 있지만
소비자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인터뷰>최병익 전주시 인후동
똑 같은 입장인데요, 같이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해주고, 짜증나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19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 행사는 준비된 특산물이
모두 팔릴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모범적인
행사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개최하게 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농촌살리기와
사회적 접촉 차단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비대면 판촉행사를
계속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