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는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통하는
태원도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주군이 태권도 사범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에 해당하는 사관학교를 설립하기로
세계태권도연맹과 협약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무주 태권도원입니다.
전세계에서 하나뿐인 태권도 전용 경기장과
태권도 박물관 등을 갖춰
태권도의 성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무주군이 이곳 태권도원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과 손을 잡았습니다.
신설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전 세계에서 입학생을 모집하고
졸업생에게 국제사범 자격을 수여하는
일종의 대학원 같은 교육기관입니다.
무주와 손을 잡은 세계태권도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산하 국제기구로,
210개 나라를 회원국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황인홍 / 무주군수:
"전 세계 210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의 저력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사관학교 설립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원을 더 활성화하는 일인 만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원 /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태권도 사관학교 신설로) 세계 유수의 태권도 인재들이 무주군에 와서 태권도를 보다 학문적으로 발전하고 키우는데 앞장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용역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무주군은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안이
올해 정부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등
다른 태권도 단체와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