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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국 은행장...52년 만에 첫 '내부 출신'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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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의 차기 전북은행장으로
서한국 수석 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전북은행 출신이 행장을 맡은 건
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처음인데요,

금융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 부행장이
임기 3년의
차기 전북은행장에 내정됐습니다.

1964년생인 서한국 신임 행장은
전주상고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 전북은행에 입사했습니다.

지점장 근무는 물론
전략기획부장과 JB금융지주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행장에 선임됐습니다.

전북은행의 디지털 금융을 총괄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영석/전북은행 홍보팀장
"전북은행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후보 검증을 마쳤고요, 앞으로 이사회와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스탠딩>
전북은행 출신이 행장을 맡은 건
전북은행이 설립된 지난 1969년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전북은행은 지금까지 11명의 은행장을
모두 외부에서 영입해왔습니다.

4번째 연임이 유력했지만
후보직을 사퇴한 현 임용택 행장은
JB금융에서 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직을 맡을 예정입니다.

지난 2014년 11월에 취임한 임 행장은
2014년 365억 원이던 순이익을
2018년에 1140억 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또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공로 때문에 임용택 행장이
차기 JB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52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출신이 될 서한국 은행장 내정자가
임용택 행장의 바톤을 이어받아
전북은행의 부흥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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