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대안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등에서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10살 안팎의 어린 학생들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달,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대안학교입니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중이던
학생과 교사 등 6명이 또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학생의 가족 2명도 양성으로
확인돼 해당 대안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대안학교는 2주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자가격리자가)10세 미만의 어린이였다는 부분에 있어서 돌봐드리는 가족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서 가족내 전파를 차단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었구요."
군산의료원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 한 명이 또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익산에서는 수원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0대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백명 대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에 대비해
도내 요양병원 한 곳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양병원의 협조를
얻기가 쉽지 않은데다 의료인력도 부족해
환자관리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자원의 형태로 확보를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거의 지원하는 분들이 안계십니다."
방역당국은 전북의 감염 재생산지수가
0.86으로 1이하를 유지하고 있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