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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계 '직격탄'...전북현대 4연속 우승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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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를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문화와 스포츠 분야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각종 경기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가 하면,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전북현대는
K리그 최초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는 스포츠계도 멈춰 세웠습니다.

프로농구는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시즌 도중 중단됐고,
프로축구도 사상 처음으로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가까스로 시작된 경기는
무관중이거나 제한적 입장이었습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K리그 첫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으로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 선수는
은퇴 경기에서 우승컵을 들며
23년 현역 생활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동국/전북 현대 공격수]
그동안 전북에 있었던 순간들이 다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요. 화려한 은퇴식 만들어 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육상에서는 샛별이 떴습니다.

주인공은 '초딩헐크'로 불리는
익산 이리초 6학년 최명진 선수.

올해 처음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
27년 만에 100m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열흘 동안 100m와 200m에서
네 번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문화계의 화두는 전라감영이었습니다.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과 제주를 관할했던
행정기구 전라감영이
한국전쟁 때 소실된 아픔을 딛고
70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하지만 전체가 아닌 일부 복원이라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명우/전라감영 복원재창조위원장]
이번은 어떻게 보면 전라감영을 복원하면서 나머지 부분들을 시작할 수 있는 하나의 ******점으로 바라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남은 과제가 더 크지 않은가...

전주국제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최초로 온라인 상영과 함께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위기를 기회로 삼았습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음악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는 등
코로나를 극복하려는 문화계의 열정이
눈물겨운 한해였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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