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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경찰과 투기세력 조사 착수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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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황이 되자 전주시가 지난달부터
아파트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열흘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일부만 조사
했는 데도, 수상쩍은 거래가 2백 건 넘게 확인됐습니다.

전주시는 경찰과 함께
투기세력 개입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잡니다.

올해 전주시는
부동산 전매제한 위반 등에 대해
경찰, 국토교통부와 각각 합동단속을 벌여
4백46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투기세력 개입 의혹까지 제기되자,
지난달 26일부터
신도심 지역의 아파트 거래내역을
다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거래신고 뒤 계약해제와 외지인 거래 등
2백22건의 의심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화면전환)

이처럼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자, 전주시가 다시 한 번 칼을
빼들었습니다.

경찰과 함께
신도심 아파트 가격 급등에
투기세력이 개입했는지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도심뿐만 아니라
구도심 부동산 시장의 교란을 막기 위해
경찰과 상시 대응체계를 만들고,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수 / 전주시장
"신도심뿐 아니라 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연간 조사하고,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시스템이 작동될 것입니다."

경찰도 전주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주시가 적발한 의심사례 2백22건을
전주시와 함께 분석하면서
수사의뢰나 고발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문대봉 / 전주 덕진경찰서 수사과장
"(부동산) 불법, 탈법 행위에 대해서는 시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단속해서, 전북에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서 단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지 오래이기
때문에, 이번 단속이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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