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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한 자릿수..."연말모임 취소 후 기부" -최종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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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코로나19 발생상황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한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상황이 워낙 심각해서,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내딛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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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모처럼 따뜻한 소식도 있습니다.

도내 22개 단체가 연말 모임을 취소하고,
대신 그 비용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 5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 수를 이어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510명을 넘었습니다.

새 확진자 가운데 전주 확진자 한 명은
서울 논술학원을 오간 고3 수험생입니다.

다행히 고3 수험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아
집담감염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의 확진자 3명은
어제(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군산시민의 가족과 지인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대형교회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관련한 확산세는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전국적으로 3차 대유행의 불길이
거세게 불고 있지만, 전북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CG 시작)
이달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두자릿수 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9일 이후 엿새째
한자릿 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CG 끝)

하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환자 발생 경로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환자 발생 경로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그 사례에서 반복하지 말아야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돌아보아서 개선하자는 의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 병원회와
사회복지협의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22개 단체가
연말 3대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이들은 연말연시 모임을 취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다짐했습니다.

또 연말모임 취소로 절약된 1,500만 원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변효석/안전모니터봉사단 전북회장: 절약한 비용은 매출 감소로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어민, 그리고 더욱 외로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쓰겠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겠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연말모임을 기꺼이 취소하고
그 비용을 기부하는 단체들이
함께사는 세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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