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른바 '국악팝' 또는 '조선팝'이
인기입니다.
최근 국악팝을 선도하는 밴드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기 전에
전주에서 공연을 펼쳤는데요,
그 현장을 권대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사랑 사랑 내 사랑아 내 사랑~~~"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을 말하는 대목인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
전자 기타와 드럼, 건반 같은 현대 악기의
반주에 맞춰 대중가요로 거듭났습니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악팝 또는 조선팝으로 불리는
장르입니다.
국악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음악이
관객들도 낯설지 않습니다.
INT 오대선//전주시 효자동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을 접목해서 노래를
들어보니까 새롭고 신선하고요. 이런 식으로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국악인 출신의 서도를 중심으로 한
서도밴드는 국악팝의 미래로 평가받습니다.
이 서도밴드가 소리의 고장인 전주를 찾아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INT 서도//서도밴드 가수
전통의 기반을 둔 이 음악들이 대중화된
음악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든 장르고요, 크로스오버나 퓨전으로 봐 주시는 것보다 저희의 음악으로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악팝을 기반으로 전주 등에서 찍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은 유튜브에서
5억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팝.
전주시는 지속적인 공연 개최로
소리의 고장답게 국악팝의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