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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익산·군산 '2단계'...병상 확보 비상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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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겉잡을 수 없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젠 어느 특정 집단이 아니라
일상 생활을 통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겁니다.

내일(30일)부터는
군산에 이어 익산과 전주도
거리두기 2단계로 올라갑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틀 사이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입니다.

지역별로 전주 6명, 군산 5명,
익산 3명입니다.

군산은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일주일 만에 45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6명이 됐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으로
감염이 이어지는 건 물론,
감염 경로를 모르는
일상 속 전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전주의 한 대학교 관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군산 40대 남성 확진자의 접촉자 6명도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아,
이틀 사이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됐습니다.
//

하지만 이들의 최초 감염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어떤 특별한 다중이용시설이라든지 유흥주점, 그런데 하고 관련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우리 일상에서의 감염입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군산에 이어 익산과 전주도
고심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병상은 14개 밖에 안 남았는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음압병상의 경우 남은 건 단 한 개뿐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 중으로 전북대병원에 병상 20여 개를 마련하고, 예수병원에도
추가 병상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은
생활치료센터와 다른 지역에서
치료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중증 환자분들을 위해서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안타깝지만 생활치료센터로 그리고 타지역으로 (배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 이번 주 목요일로 다가온 수능 당일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경우
별도 공간에서 시험 보게 하고,
이동할 때는 소방본부와 지역 보건소가
동행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전과 달리
누구나 감염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더 큰 위기를 막기 위해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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