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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휠 고의 훼손 의심"_최종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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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과 광주의 일부 타이어 판매업소들이, 고객의 타이어 휠을 고의로 훼손한뒤
교체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전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A씨 회사의 직원은 지난 4월,
회사 차량의 타이어를 바꾸러
한 타이어 가맹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가맹점 직원이
휠 한 개가 휘어, 휠 4개를 모두 바꿔야
한다고 해서 휠을 모두 교체했다고
A씨는 말합니다.

A 씨/휠 교체 차주
탈거를 하고 나니까 휘어 있다고... 한 쪽만 교체하면 균형이 안 맞고 또 안전상 위험이 있으니까 네 개를 동시에 교체를 권했다고 하더라고요.

A씨는 최근 전국에서 타이어 휠 고의 훼손 사건이 불거지자 보관하고 있던 교체 전
휠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A 씨/휠 교체 차주
(타이어)관계자 분들한테 이게 휠 휜게 고의로 한 게 맞는 지 물어보니까 다들 고의로 휜 게 맞다고...

취재진은 교체 전 휠을 찍어
자동차 전문가에게 보냈는데 고의 훼손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일/자동차 정비 1호 명장
(훼손이) 안에서 밖으로 나왔다는 것은 다 특수한 공구를 이용해서 그렇게 상처가 나는 거고 또 휜 것도 그렇게 마찬가지고요. 멍키스패너로 파이프를 연결해서 한 것이 굉장히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타이어의 가맹점 점주는
이전 점주가 있을 때 벌어진 일로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전 점주의 연락처는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휠을 훼손한 게 이전 점주인지
아니면 피해자의 자작극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다녀간 본사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특별히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남겼습니다.

A씨는 해당 가맹점을 경찰에 고소해
경찰 수사에 따라 사실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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