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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광역 브랜드 쌀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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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표 쌀'이라는 이름을 내건
광역 브랜드 쌀이 16년 만에
시장에 선보여 성공 여부가 주목됩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황금벌판에서 콤바인으로 수확이 한창입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2010년 품종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특허 등록을 마친 십리향이라는 품종입니다.

올해 136 농가가 1026톤을 수확할 계획입니다.

INT 박만길/군산시 옥구읍
기상조건이 안 좋아서 태풍이 몇 번 지나갔지 않습니까? 그 중에 일반 신동진 벼는 도복(벼 쓰러짐)이 상당히 있었으나 십리향은 도복의 염려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죠

상품명 '예담채 십리향'의 소비자 가격은 10킬로그램에 4만원.

3만원 대의 일반 쌀 보다 30% 이상 비쌉니다.

전라북도에서는 1997년 EQ 2000이라는 브랜드 쌀을 내놨다가 7년만에 사업을 접은 적이 있습니다.

품질과 가격 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십리향은 저가미 취급을 받는 전북 쌀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INT 소현규/전북농업기술원 지도사
이번 신품종 십리향을 통해서 전북 쌀의 위상을 제고하고 프리미엄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는 고품질을 위해 품질관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20억원을 들여 전용 RPC 시설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강혁구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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