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20대 남성이
쫓아다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자신이 만든 폭발물을 터뜨렸습니다.
폭발물은 이 남성의 손에서 터져,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에 있는 한 아파트입니다.
계단 유리창 2곳이 깨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이 아파트 3층 계단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20대 남성이
왼손을 크게 다친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3층 (계단) 난간에 남자가 팔뚝을 잡고 누워있더라고요. 그 주변에 부비트랩처럼 파편, 쇠구슬이 4,50개 있더라고요."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자신이 일방적으로 좋아하던 여성이
만나주지 않자
직접 만든 폭발물을 가지고
여성이 사는 이 아파트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아버지를 만나자,
계단으로 올라가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교제를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폭발물 잔해를 수거해
재료구입 과정과 제조기술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이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는대로
폭발물 사용죄 등으로 처벌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