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인 전북대와 군산대에서는
교직원과 학생이 출자한 협동조합이
매점과 카페 같은 복지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자
이용자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
극심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대 중앙도서관에 있는 편의점과
커피숍입니다.
코로나19로
중앙도서관 운영이 중단되면서
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다
지금은 아예 폐쇄됐습니다.
또 다른 건물에 있는 식당 역시
지난 3월부터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유정규/전북대 체육교육과
"카페나 이런 것도 같이 가까운 데로 가면 좀 좋은데 저기 멀리까지 가야되는 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전북대 생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20여 개 시설 가운데 문을 닫은
식당과 편의점, 커피숍은 모두 6곳.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면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조합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직원 60여 명이 돌아가면서 쉬는 등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지난달까지
6억 5천만 원 가량의 적자를 봤습니다.
한대호/전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행정지원부장
"전년 대비해서 겨우 매출이 20~30% 밖에 안되는데 그거 가지고 저희 직원이 다들 급여도 잘 나오지 않는, 못 되는 상황이고 그래서 일부 직원들은 휴직을 하고 있고."
규모는 작지만 군산대 역시 마찬가집니다.
생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매점과 카페 6곳 가운데 3곳을 닫으면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싱크> 군산대 관계자(음성변조)
"기존에 나오던 학생들의 한 5분의 1도 지금 안 나오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매출이 제일 안 나와서 걱정입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