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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마을 3명 또 확진..."감염원 달라"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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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전체가 격리된 정읍의 마을에서
3명의 감염자가 또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또 다른 감염원에
노출돼 기존 8명보다 앞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에 의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49명이 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2주간 마을 전체에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정읍의 마을.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에서 11명으로
3명 늘었습니다.

마을 주민 75명을 모두 검사한 결과
60대 부부와 70대 여성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기존 확진자 8명과의
접촉이 아닌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배출량을 비교하면
추석 연휴 전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오래된 감염자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이 세 분이 가족 내 감염보다 먼저 감염됐을 가능성을 검사 결괏값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60대 부부 확진자가
추석 연휴 전, 집 마당에서 자녀의
결혼 피로연을 연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70대 여성 확진자는 피로연 음식 준비를
도왔습니다.

피로연에는 같은 마을 주민 10명과
이웃 마을 주민 20명, 타시도에서도
10명이 참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9월 26일 날 결혼식 피로연을 댁의 마당에서 많은 분들 모시고 하셨다. 그곳에서 혹시 선행 감염자를 통해서 전파가 된 것은 아닌지...

정읍시는 생필품 지급 등 이동이 제한된
마을 주민 불편을 줄이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유진섭/정읍시장
주기적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 뿐만 아니라 세정제, 목욕용품 등
다양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노력들을 시에서 경주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읍 양지마을 확진자 가운데
남매 사이인 어린이 4명은, 지난 4월
모은 용돈으로 면마스크 5백장을
면사무소에 기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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