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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만 복원...나머지는 언제쯤?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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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전라감영 1단계 복원사업이
마무리됐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멉니다
.
옛 모습을 온전히 되찾기 위해서는
공터로 남아 있는 서쪽 땅과
경찰서가 자리잡고 있는 남쪽 터도
복원해야 합니다.

전라감영 복원의 남은 과제를
송창용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선화당과 관풍각이 위용을 자랑하는
동쪽부지와 달리,
공터로 남은 전라감영 서쪽부지.

전라감사를 보좌하던 아전들의 공간인
영리청과, 한지를 만들던 지소 등이
자리하고 있던 곳입니다.

군사시설인 중영과 부채를 만들던 선자청
등이 있던 남쪽 부지는, 현재 경찰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옛 전라감영에는 40여 채의 건물이
있었지만개 이번에 복원한 것은
7채에 불과합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이달 안에 용역결과가 나오면,
서쪽과 남쪽부지의 복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막대한 복원예산과 경찰서 이전,
주변상인의 반발 등으로 쉽지 만은
않습니다.

이명우 / 전라감영 복원재창조위원장
"이번은 어떻게 보면 전라감영을 복원하면서, 나머지 부분들을 시작할 수 있는 하나의 ******점으로 바라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남은 과제가 더 크지 않은가..."

단순히 건물을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기
위해선, 전라감영만의 특화전략이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대구에 경상감영이, 공주에 충청감영이,
원주에 강원감영이 각각 복원돼
볼거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과 풍남문, 객사 등
인근 전통문화유산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심해야 합니다.

이동희 / 전주 역사박물관장
"감영이 온전한 모습을 갖추고, 그것이 한옥마을과 연계되면, 자연스럽게 객사나 오거리쪽으로 연결돼서, 원도심이 전통문화권역으로 크게 자리할 수 있는..."

전라감영이 어렵게 옛 모습의 일부를
되찾았지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선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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