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산에 들어서는 버섯재배시설을
놓고, 주민들이 환경파괴를 이유로
반발한다는 소식,
두 달 전에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오늘 정읍시의 행정처리가
적절했는지 밝혀달라며
전라북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버섯재배를 위장한
석산개발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정읍시 칠보산의 산허리가 깎여나갔습니다.
한 농업법인이 이곳에 버섯재배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진행하던 공사는
현재 중단돼 있습니다.
(CG)주민들은 정읍시가 이 법인에
건축면적의 13배가 되는 면적을
산지전용하도록 해줬다고 주장하며
도로 점용과 건축물 신고 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CG)
sync: 유계석, 반대대책위원장
(11:39:37-43)
"버섯재배사 건축이 허가 없이 신고로 수리된 것이 적법하였는지 조사해 주십시오"
환경단체들은 칠보산에는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이 포함돼 있고,
그 인근에서 발파작업까지 해가며
버섯재배사를 설치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11:46:39-54)
"(인근이)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고
산비탈 경사가 25도가 넘는 암반층인데 이곳에 160여 평의 버섯사를 짓기 위해 발파를 하고 산림을 훼손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버섯재배를 위장한
석산개발이 의심된다며
전라북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지만
정읍시는 규정을 지켰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양호, 정읍시 산림녹지과장
"규정에 의해서 신고처리된 부분이고
민원이나 우려되는 부분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농업법인은 공사를 위해
발파허가를 추진하고 있어서
향후 정읍시의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