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처럼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만해도 6명이나 늘었고,
앞서 보신 정읍 양지마을의 추가 확진자는 벌써 4차 감염 사례입니다.
서울 아들집으로 역귀성을 했다가 감염된
80대 어르신도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정읍 양지마을입니다.
이 마을에 사는 133번 확진자의
시어머니인 60대 여성은
지난 3일, 마을회관과 모정에서
동네 주민 8명을 만났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인 70대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차 감염 사례로,
정읍의 추석발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읍 집단 감염의 전파자는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며느리가 아니라 이 여성의
친정 오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IN
이 50대 남성은 지난 8월과 9월,
서울에 머물다 지난달 28일 정읍에
내려온 뒤, 추석에 여동생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 OU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서울지역에서의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에서 더 확인을 해야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가족간의 감염에서 최초 환자는 친정오빠로 생각이 되구요."
정읍에 사는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은
증상이 없었지만 요양기관 취업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일, 정읍에 있는 목욕탕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정읍시민
"그동안 청정지역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번에 갑자기 여럿이 터져버리네요. 더 이상 확대 안되면 다행으로 알아야죠."
역귀성 확진자도 나왔습니다.
임실의 80대 여성은 지난달 21일부터
추셕 연휴때까지 서울 아들 집에 머물렀는데 아들이 먼저 확진판정을 받고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 해외에서 들어온 30대 중국인 여성과 30대 남성,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전주 60대 남성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하루에만,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9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6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