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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잊은 채...방역 '구슬땀'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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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의료진을 비롯한 방역 요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들을 나금동 기자가 만났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도착하자, 푸른색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의 움직임이 빨라집니다.

검사에 대한 설명과 설문 조사,
검체 체취까지 막힘이 없습니다.

이런 비상 근무도 어느덧 9개월째입니다.

유지은/전주시 보건소 진료 의사
(가족과 안부는) 영상 통화로 대체하고 그래도 지금은 괜찮은데, 이번 추석까지는 괜찮은데 다음 설에는 다 같이 만났으면...

이번 추석 연휴에 검사를 받은 시민은
하루 평균 50여 명으로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단계입니다.

최승규/전주시 보건소 덕진 선별진료팀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곧 코로나가 종식돼서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거라고 기대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화면 전환)

연휴가 없는 건
보건소 상황실도 마찬가집니다.

상담 전화가 쉴 새 없이 울립니다.

(현장음)

이영미/전주시 보건소 치매안심과
증상이 있는데 검사 가능한 지, 어느 병원이 지금 진료를 하고 있는지, 철이 철이다 보니까 독감 접종을 하고 있는지...

이처럼 전주시 보건소 백여 명의 직원들이
연휴에도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민석/전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자택에 대기하고요. 멀리는 가지 않고 비상이 걸리면 30분 안에 소집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추석 연휴도 반납한 방역 요원들.

방역당국은 코로나 사태를 끝내기 위해
연휴 기간 이동을 줄이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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