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을 타는 듯했던 군산형 일자리가
협약을 맺은지 1년이 다 되도록 정부공모에 신청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심기업인 명신과 위탁 계약을 했던
중국의 바이톤 사가 파산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명신이 대체기업을 찾아
계약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기차생산업체와 양대 노총은
지난해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50:33-05:44
문재인 대통령(지난해 10월)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 노사민정의 대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1년이 다 돼도록
공모 신청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핵심 기업인 명신과 위탁생산계약을 맺은
중국 바이톤사가 자금난으로 파산 위기에
내몰렸기 때문입니다.
CG IN
중국 난징시 등 투자자들이 20억 위안,
우리 돈 3천 4백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지만
곧바로 생산에 들어가기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CG OUT
명신은 바이톤사를 대체할
국내외 전기차기업 여러 곳과
위탁생산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4:40-//03:25-03:44
(주) 명신 관계자
"저희가 지금 한 3개 정도는 긴밀 접촉을 하고 있구요. 아직 다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 그 계약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정도로 알아주시면 될 것 같구요."
전라북도는 계약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빠르면 이달 안에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나석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국내사 뿐만이 아니고 미국계 회사, 이런 부분들과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해서 9월 중에 가능하면 사업계획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하지만 2021년부터 5만 대를
위탁 생산하겠다는 당초 계획보다는
물량이 축소될 전망이어서
신규 일자리 규모도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