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심지역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옥회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하면 올해 공사가 끝나야 하는데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도심 지역을 지나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옥회천입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군산시는 2012년부터
하천 폭을 10미터에서
최대 60미터로 넓히고
배수구조물 51곳을 설치하는 등
정비 사업을 실시해 올해 마칠
계획이었습니다.
(끝)
정비가 끝나면 물빠짐이 원활해져
나운동과 수송동, 미장동 등 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 우려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획과 달리 옥회천 정비사업은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난 2012년에 하룻밤 사이에
2백mm 가까운 비에 도심이 물에 잠겼던
피해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김영자 군산시의원
최근 이상기후 변화로 국지정 집중호우가
번번히 발생하는데, 군산도 지난 2012년과 같은 물난리가 또 발생할 수 있어
정비사업이 빨리 마무리 돼야 합니다.
군산시는 옥회전 인근 지역 토지 매입이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4백 필지를 사들여야 하는데 80% 정도만
매입한 상태라는 겁니다.
군산시는 아직 사지 못한 토지는 수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지역 주민이고 그런데 최대한 협의해 나가면서 올 연말까지 목표로 보상한데까지 (보상)하고 수용절차에 들어가려고 해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도
옥회천 정비 사업은 2025년에나
마무리됩니다.
군산 도심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옥회천 정비사업이 계속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