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시설인 청소년 쉼터가 전북에 5곳이 있는데요 정원이 40여 명에 불과하고 보호기간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어 가출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해서 다양한 형태의 쉼터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출한 여성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있는 전주의 한 쉼터. 열 명의 청소년들이 최대 9개월까지 안전하게 머물며 숙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진해/전주 푸른청소년쉼터 소장 상담을 해서 입소 동의서도 받고 쉼터의 생활 규칙도 보고... 사실 쉼터에 들어오면 정말 행복해 집니다. 아이들의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청소년 쉼터가 전북에 5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용가능한 청소년은 모두 45명, 그것도 전주와 군산, 익산 등 3개 시 지역에만 있습니다. 정부는 청소년 쉼터를 보호기간에 따라 일시, 단기, 중장기 시설로만 나누고 있는데, 가출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전은솔/여성인권지원센터 팀장 (아이들이)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거나 자신을 위치추적할까봐 휴대폰을 꺼버리거나 유심침을 빼버리거나... 쉼터에 입소했을 때 부모님께 연락이 간다고 하면 당연히 거기서부터 장벽이... 가출 청소년 (음성변조) 쉼터 안에서의 규칙이 있는데요. 그 규칙때문에 시간을 지켜야하는 그런 것들이 많아서 저나 다른 아이들도 많이 불편해 했었어요. 이때문에 서울시는 부모에게 연락하지 않고 가출 청소년들이 카페처럼 언제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이른바 '드롭인'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들/서울시 10대여성 일시지원센터 카페에 머물 수도 있고 본인들 잠자거나 씻거나 옷도 세탁도 해야 하고 했을 때는 주간야간에서 다 가능하고요. 뭘 하라고 하지 않는 것들? 강제성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건강지원센터,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돕는 자립센터 같은 시설도 있습니다. 송경숙/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소장 자립센터라고 공방처럼 가서 일하는 작업장이 있어요. 그러면 일급고 주고 주급도 주고 월급을 줘요. 성매매나 성폭력 그런 범죄피해로부터 거리를 둬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청소년 쉼터의 수를 늘리면서도 형태를 다양화하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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