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전북으로 이송됐던
코로나 환자 가운데 처음으로 2명이 오늘
퇴원했습니다.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도내 의료기관에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로하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12일 대구에서 이송됐던 환자가
군산의료원을 나서고 있습니다.
.
환자들은 의료진이 친절하게 치료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퇴원하는 대구 환자
(00:22:49-59)
"군산의료원에서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를 치료해 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원의료원 입구에 환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30여 장의 플래카드가 붙어있습니다.
의료원에는 지난 5일부터 생수, 라면, 커피, 손소독제 등의 물품기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직접 김밥을 말아서 보내준 시민단체
회원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유선자, 간호사 (00:18:15-21)
"이 격려에 저희가 많은 책임을 느끼고
환자분들 치료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의료진들은 환자들이 들어온 날부터
집에 들어가지 못한채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난희, 간호사 (00:16:07-12)
"환자분이 3.11일에 입원하셨는데 그 뒤부터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쳐가는 의료진들에게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00:12:53-00:13:02)
"우리 의료진이나 간호사들 저절로 힘이
납니다. 앞으로 환자를 위해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대에서는 총동창회가 나서서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2시간 동안 도서관, 기숙사 등
다섯 군데를 소독했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전북대 총동창회장
(00:06:04-10)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서
방제에 힘을 보태게 됐습니다."
이번주부터 도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대구경북 환자들의 퇴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도민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JTV뉴스 정윤성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