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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타운 부지 '용도변경'...남은 과제는?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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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금융타운에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짓기 위한
부지 용도변경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지난해 한 차례 실패한
민간사업자 유치와
정부의 투자심사 통과라는
쉽지 않은 과제가 남았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옆 부지입니다.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어제 전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해
이곳에 호텔과 컨벤션센터 신설이
가능해졌습니다.

3만 3천 ㎡ 부지에 200실 이상의 호텔과
1천 명 이상을 수용할 컨벤션센터 신설이
추진됩니다.

스탠딩: 지난해 전라북도는 이곳에 금융시설과 호텔, 컨벤션센터를 신설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했지만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무산됐습니다.

(CG)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금융시설을 도 재정사업으로 짓고,
민간자본으로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민간사업자 유치에 실패하면
도가 금융시설과 컨벤션센터 신설까지 맡고 민간은 호텔만 짓는 쪽으로 변경됩니다.
(CG)

그러나 11층 짜리 국제금융센터 신설에
1,200억 원이 필요한데
추가로 컨벤션센터까지 떠안으면
도의 재정부담은 1,500억 원 가량으로
더 늘어납니다.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기가 그만큼 힘들어지게 됩니다.

양선화/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상반기 중에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하반기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하고 연내에 결과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국제금융센터 준공은 2023년,
호텔 준공은 빨라야 2025년입니다.

전라북도는 혁신도시가 금융중심지로
하루 빨리 지정되길 희망하고 있지만,
주변 여건은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김철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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