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국제 무역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파프리카가
비대면 검역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남원 운봉에서는 40여 농가가 파프리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를 수출하기로 중국측과 합의를 이룬 것은 지난해 11월.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중국측 검역관이 한국에 들어올 수 없게 됐습니다.
답답한 상황 속에서 비대면 검역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선별장에서 열매를 고르는 과정, 농장에서 수확하는 장면 등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 중국측 검역관이 화상을 통해 검역하는 방식입니다.
INT 이수원/ 바래봉 파프리카 작목회장
환경, 우리 주변의 환경하고 작물 생산하는 환경, 선별장 환경, 이걸 굉장히 중요시 하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해서 지난달 말 중국으로 첫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국내 파프리카는 99%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어서 중국으로의 첫 수출은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INT 서영교/남원 운봉 농업협동조합장
가격 폭락 이랄지 물량 조정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 일본 말고 중국 큰 시장으로 수출하게 되면 파프리카 생산농가가 안정적으로 판매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비대면 검역이라는 새로운 수출 풍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