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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추가 발생...확진자 접촉 뒤 '시험'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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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조용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두 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86명
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한 명은 확진판정을 받기 전,
30여 명과 함께 자격시험을 치른 것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2명입니다.

85번째 확진자인 30대 여성은
59번 확진자의 아내로 자가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습니다.

86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입니다.

CG IN
지난 18일, 전남 나주에서
경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나흘 뒤 전주에 있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이날 밤부터 증상이 나타나자
이틀 뒤 병원과 약국을 들렀고,
회사에도 출근했다가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 OUT

지난 주말, 86번 확진자와
한 공간에서 시험을 치른 사람은
모두 37명입니다.

공단 측은 2미터 간격으로 책상을 배치했고
모든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관계자
"(책상을)지그재그로 배치하고, 에어컨 켜고, 창문 다 열고, 마스크 쓰고, (시험감독은)장갑을 끼고 그렇게 시험을 봤죠."

하지만 방역당국은 CCTV 등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86번 확진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선별진료소 대신, 병원을 들렀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에 먼저 전화를 걸었지만 상담사가 타 지역 방문 이력을
묻지 않았고, 이 남성도 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인후통만 이야기를 하시고, 타 지역 방문에 대해서는 환자 분도, 그리고 상담자도 놓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대유행으로 가느냐, 아니면 확산세가 꺾이느냐를 가름하는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주말,
외출을 삼가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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