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자
송하진 지사가 개신교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송 지사는 모레 일요일 대면 예비를
반드시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온라인예배 방법을 모르는
소규모 교회를 상대로 교육에 나섰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송하진 지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개신교 목사들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송 지사는 광복절 이후 전북에서도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10명 가량이라며
모레 일요일 현장예배를
반드시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전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확실하게 전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말씀 드립니다. 대면하는 소모임, 종교행사 이런 부분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미뤄 주시기를...]
목사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철규/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 가능하면 시군 연합회장이 모여서 뜻을 전하고 같이 방역에 힘을 쓰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그러나 개척교회 같은 영세한 교회의 경우
장비 부족 등을 이유로
온라인 예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지난 25일부터
무료로 온라인예배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먼저 어떻게 온라인 계정을 만들고,
이후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온라인예배를 진행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교육합니다.
[온라인 예배 교육 참가자: (온라인으로) 교인들을 초청하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사 선생님께서 제공해 주시니까 한결 부담을 덜었고...]
전주시의 무료 온라인예배 교육은
다음 달 3일까지
평일 두 차례씩 무료로 진행됩니다.
[최준범/전주시 스마트시티과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온라인 예배를 통해서 나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그리고 이웃까지도 지킬 수 있는...]
행정당국이 무료로
온라인예배 방법까지 가르쳐주는 만큼,
현장예배를 온라인예배로 전환하는
종교계의 공동체 의식이 절실해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