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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자 폭염…8월 내내 '더위'(아침)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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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자 폭염…8월 내내 '더위'(아침)

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찌는 듯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전북은 폭염특보와 잠 못 이루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 이번 달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폭염이 절정에 이른 오후 2시. 5천 제곱미터에 포도 비닐 하우스 안은 그야말로 찜통이 됐습니다. 땀이 쉴새없이 흐르지만 아직도 남은 일은 산더미. 햇볕에 포도가 타지 않도록 종이로 감싸고,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뿌리가 젖지 않도록 바닥에 비닐을 깔아줍니다. [김윤곤·김소순/포도 재배 농민] 더우니까 많이 힘이 들죠. 더군다나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일꾼도 없어서 상당히 힘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혜인 기자] 현재 이곳 비닐하우스의 온도는 35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제가 이곳에 5분 동안 서 있기만 했었는데도 보시다시피 이렇게 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 낮 최고기온은 익산 35.4도, 고창 33.7, 부안은 33.3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체감온도는 3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장혜경/전주시 반월동] 저도 모자는 잘 안 쓰고 다니는 편이에요. 그런데 오늘은 너무 워낙에 더우니까 마스크도 해야 되고 모자도 써야 되고... 지난달 29일,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이번 달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는 더운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예보관] 8월달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무더운 날이 많아서 기온은 평년이나 작년보다 0.5도에서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전라북도는 폭염저감 시설 17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폭염이 지속되면 살수차, 얼음 비치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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