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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울리는 '온라인' 광고 대행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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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울리는 '온라인' 광고 대행

소상공인들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에 홍보를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도한 선결제나 위약금 청구
때문에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온라인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A 씨는
월 11,000원에 온라인 광고를
해 주겠다는 한 광고 대행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달 11,000원이 결제된다고 생각한
A 씨는 광고 대행사 직원에게 카드번호를
알려줬는데 한 번에 5년 치 금액인
186만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소상공인 (음성변조) :
광고도 선순위로 올려주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면서. 그랬더니 나중에 와서
보증금이 또 있었던가 봐요. 그게 있다고
하면 나는 사실 안 했죠.]

곧바로 결제 취소를 요청했지만,
며칠이 지나서야 이미 광고가 집행됐으니
일부 금액을 제외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상공인 (음성변조) :
취소 부서는 연락이 안 되고, 지금 결재 중입니다, 하면서...정지를 시키고 있었는데 광고를 냈으니 돈을 더 주라 이 말이에요.]

{트랜스}
이처럼 온라인 광고 대행과 관련해
발생한 분쟁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6천 건에 육박합니다.

위약금 청구와 계약 해지 거부
때문에 문제가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온라인 광고분쟁조정위원회 관계자 :
이게 지금 한 10년 넘게 이 업계에서
골치 아픈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는 월별 계약인 줄 알고 계약했는데, 한번에 결제가 되는 거잖아요? ]

분쟁 사례가 잇따르자
공정거래위원회는 TF를 구성해
불법이 의심되는 경우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와 계약을 할 때는
계약 조건이나 결제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김민지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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