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스크에 칸막이...31명 별도 시험_수퍼 대체

2020-12-03

공유하기

올해 시험장 풍경 예년과 많이 달랐습니다.

수험생들은 마스크와 칸막이 같은,
낯선 환경 속에서 시험을 치러야 했습니다.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31명의 수험생은 따로 시험을 봤고,
감독관 4명도 발열 증세를 보여 시험 직전 급하게 교체됐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시험장으로 들어섭니다.

예년과 달리 시끌벅적한 풍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학생 응원 등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빠뜨린 건 없는 지 살피고, 등을
두드려주는 부모의 모습은 그대로였습니다.

(현장음) 잘하고 와~ 가~

정승현/수험생 학부모
그냥 덤덤하게 잘 보라고 했어요. 어차피 이제까지 준비해 온 게 있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이 되면 실기를 못 보니까 그게 조금 걱정은 되더라고요. 우주야 시험 잘 보고 화이팅!

수능시험 자체가 주는 압박감에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쳤지만
수험생들은 차분하게 마음을 잡았습니다.

최윤화/고3 수험생
그냥 한 만큼만... 일주일 동안 모의고사 계속 푼 만큼만 봤으면 좋겠다...

하예원/고3 수험생
조금 떨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평소 하던 마인드 컨트롤 유지하면서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수험생들은 손 소독과 발열검사를
거치고서야 시험실에 들어갔습니다.

책상에는 반투명 칸막이가 설치됐고
시험내내 마스크를 썼습니다.

확진자 응시생은 없었는데
자가격리 28명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3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감독관 4명은 시험 전 발열 증세로
긴급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입실 시간에 늦은 수험생 2명이
귀가조치됐고 한 명은 시험 중 복통으로
안타깝게 시험을 중도 포기했습니다.

시험장을 착각하거나
신분증을 두고 오는 등 6명의 수험생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