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독거 노인 같은 취약계층에게
치유와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장애인들이 비닐 하우스에서 양파를 심습니다
밭에 비닐을 덮은 뒤 구멍난 자리에 모종을 심습니다.
꽃차를 만들기 위해 국화도 땄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 장애인들은 지난해 부터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서너번씩 밭에 나와 풀도 뽑고 물도 줍니다.
INT 한경희/거주시설 장애인
배추 심을 때 되면 배추도 심고 물 주러 가끔 와서 보면 걔들 크는 거 보면 예쁘고 좋아서 더 오게 되고 그래요
농업에 참여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고동료들과의 관계도 돈독해졌습니다.
INT 임경화/완주 은혜의 농장 대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할게요 제가 한 번 해 볼게요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면 이 프로그램이 이분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사회적 농장이라고도 불리는 이런 농장이 도내에 10곳이 있습니다.
3년 전 4곳 이던 것이 지금은 두배 늘어났습니다.
발달장애아 가족, 독거 노인, 다문화 가족 등이 농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농촌 복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화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INT 이상옥/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팀장
도시 보다는 취약계층이 많잖아요 농촌지역에는요 농촌의 문제와 취약계층의 문제를 같이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으로만 여겨졌던 농업이 복지를 만나면서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