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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못 막고 연구성과 미진"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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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과수화상병을 초기에 막지 못해
큰 피해를 가져왔고,

농업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연구개발이 부족하다는 지적 등이
나왔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예방법은 물론 치료제도 없어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올해 처음으로 전북에서도 발생하는 등
최근 5년간 전국에서 8백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농촌진흥청의 안이한 대응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추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
올해 발생한 과수 화상병 발생 농가 면적이 15년도와 비교하면 9.2배, 매몰 면적은 5.5배가 증가했습니다. 발생구역도 15년도 3개 시도 3개 시군에서 올해 9월 현재 5개 시도 15개 시군으로 확산된 거 맞죠.

허태웅/농촌진흥청장
공적 방제를 통해서 권역들을 나누어서 발생지역하고 비발생지역하고 완충지역을 구분해서 선택적으로 공적 방제를 추진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퇴직한 직원 상당수가 연구용역 사업을
맡았다며 퇴직자 챙겨주기 아니냐고
몰아세웠습니다.

홍문표/국민의 힘 의원
퇴임하고 나서 어디로 갑니까? 다들 대학교수로 가죠? 진흥청에서 용역비를 또 따잖아요. 연구 용역비를. 1인당 4억 3천만 원 정도를 따요. 이게 진흥청이 이런 식으로 인재를 활용해서 되겠어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은
연구개발 예산은 5년 전보다 천 억원이
늘었는데, 정작 특허 출원 등 성과는
미진하다고 따졌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의원
R&D 성과들이 결국은 특허 출원 형태로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산은 최근 5년 가까이 16퍼센트 증액됐는데 사실 이제 특허 출원은 정체돼 있거나...

허태웅/농촌진흥청장
민간이 할 수 없는 국가적 차원의 연구를 해야 하는데 예산을 늘리기 보다는 실속있는 과제들을 (연구) 해야 한다고 보고요.

농기계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안전 교육은 줄어들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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