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주로 취약계층을 상대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숨겨진 재난약자로
분류되는데요..
최근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우울감이 5배이상 높고
각종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심리치료와 인권지원,
휴식지원 서비스가 공적제도안에서
논의돼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북대 윤명숙 교수팀이
코로나이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과 안전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는 충격적입니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우울감은
일반인에 비해 5배이상 높았고
이용자에게 신체,언어 폭력을 경험한
비율도 60%가 넘었습니다.
종사자의 16%는 만성적 불안감에 시달렸고, 우울감과 불안감은 남성에 비해
여성 사회복지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윤명숙(전북대 사복과 교수)02:56
:무엇보다도 폭력이나 안전에 대해 굉장히 많은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는것이..다시말하면 행복을 주는게 저희 임무인데 행복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난거죠..
코로나 사태속에 사회복지의 역할과 의미는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한
법률과 조례등이 제정돼 있지만
실효성있는 변화 움직임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int)배인재(전북 사회복지사협회장)22:46
:근본적으로 노동권과 환경권에 대한 대안을 만드는게 중요하기때문에 행정이나 정책당국에서 의사결정을 해주셔야하는 부분이다.이것에 대한 조례가 있기때문에 그 조례에 대한 부분도 개정이 좀 되어서..
(int) 양병준(희망나눔재단 국장)27:32
:서울시에서 상당히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진전을 이뤄냈는데 이게 예산만 가지고 이뤄낸건 아니거든요.단체장의 의지,함께했던 사람들의 참여,중요한건 행정의 의지가 중요하거든요..
심지어 효율적인 복지예산 배분이
이뤄지지 않다보니 사회복지사 정원을
채우기도 어렵고, 전라북도내 연구인력은
단 두명에 불과합니다.
(int)이원식(금강대 사복과 교수)44:36
:정원을 유지못하고 현원이 95%수준에, 나머지는 기간제를 쓴다던지,일용직등 불안정한 고용으로 현장을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은 법률에 규정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한
시.군이 단 한 곳도 없다며
행정당국의 변화와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내일 오전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코로나시대 숨겨진 재난약자인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현실과
우리 복지가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