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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의 대리비 현금 살포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원택 의원의 ‘밥값 대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원택 국회의원이 참석한 식사 자리에서 밥값을 이 의원의 측근인 김슬지 도의원이 업무추진비 카드와 개인 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원택 의원에 대한 윤리 감찰에 착수하면서 민주당 도지사 경선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읍의 한 식당입니다. 지난해 11월 이원택 의원은 이 곳에서 민주당 당원이 포함된 지역 청년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의원은 평소 강조한 공약도 설명합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난해 11월 100개 중에 2개만 성공해도 투자한 돈의 그 이상의 부가가치가 우리에게 와요. 부가가치가. 그게 내발적 발전이지.] 이자리에는 이원택 의원과 전북도의회 김슬지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식사 비용은 70여만 원이 나왔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자신을 포함한 일행 3명의 식사비로 15만 원을 내고 먼저 자리를 떴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점은 이원택 의원이 냈던 식사비 15만 원을 김슬지 의원이 그날 식당 주인에게서 회수해 갔다는 것입니다. 김 의원은 참석자들에게서 돈을 모아 식사비를 결제하기 위해서 이 의원이 냈던 돈을 다시 받아왔다고 해명합니다. [김슬지|전북도의원: 우리 몇 명 해서 내고 가셨는데 그러니까 우리는 총비용을 거둬서 내려고 제가 현금을 가져간거죠.] 그러나 김 의원은 돈이 제대로 거둬지지 않아서 45만 원은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추진비 카드, 나머지는 본인의 카드로 계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식당주인(음성변조): 돈을 거뒀는데 모자라서 못 주고 이틀인가 사흘인가 와서 결제를 했어요. 그때는 여자분이 왔어요.] 이 때문에 사실상 이원택 의원이 주인공이 된 모임의 밥값을 이의원의 측근인 김슬지 도의원이 결제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원택 의원은 대납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그건 이제 거기서 알아서 할 문제잖아요. 제가 책임질 것은 아니니까. 우리가 대납을 요구하거나 대납을 해 준 바가 없기 때문에.] 업무추진비 사용의 적절성도 논란입니다. 의회가 주관한 행사도 아닌 곳에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최형렬|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의원님들이 이제 판단하셔서 적재적소에 이제 필요하다고 판단하셨을 때 이제 하시는 거기 때문에...] 또 업무추진비 카드로 45만 원만 결제한 것은 5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참석자 명단을 남겨야 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김슬지|전북도의원: (카드를 쓴 건 위법한 소지가 없나요?) 그러니까 저는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을…법적으로 잘 몰라서요.]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원택 의원에 대한 긴급 윤리 감찰을 지시한 상황. 청년들에게 대리비 명목으로 현금을 제공해 김관영 도지사가 민주당에서 제명당한 가운데, 이번에는 이원택 의원의 밥값 대납 논란을 둘러싸고 큰 파장이 일면서 민주당 경선은 혼란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2026. 04. 07강훈 기자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들의 정책 공약을 점검하는 시간, 오늘은 이원택 의원입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외부 자본에 의지해 온 전북의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이른바 내발적 발전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원택 의원이 진단한 전북의 문제점은 외부 의존입니다. 기업 유치와 투자 같은 외발적 전략이 결국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불러왔다는 겁니다. 이 의원은 전북이 가진 자원으로 돈을 버는 내발적 발전으로의 정책 전환을 전면 선언했습니다. [ SYNC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내발적 발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닙니다. 당장 도민들이 팍팍한 먹고사는 문제의 실효성 있는 답을 내야 합니다. ] 이 의원은 우선 새만금 재생에너지 생산 규모를 오는 2040년까지 30GW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기금화해, 가구당 최대 1천만 원을 지급하는 햇빛.바람 연금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또, 연 매출 1천억 원대의 스타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대규모 지역 개발 사업에 도내 업체 30% 의무 참여제 도입 등을 내걸었습니다. [ SYNC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성장의 이익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전북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온전히 돌아오는 지역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CG) 미래 먹거리로는 전주를 피지컬 AI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1천500억 원 규모의 한국 피지컬 AI 연구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RE100 산단 조성과 임기 내 새만금 SOC 완공을 약속했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프로야구 11구단과 제2 공공기관 유치 같은 세부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 SYNC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도민의 삶이 나아졌다는 진정한 변화, 전북이 다시 성장한다는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중앙당 지도부와 교감을 강조하며 일 잘하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이 의원의 약속이 경선 국면에서 어느 정도나 힘을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송창용입니다. 퍼가기
2026. 04. 07송창용 기자
'현금 살포'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김관영 도시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도민들은 전북 도정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며, 현금 살포에 대한 반성이 없는 김 지사가 사퇴할 때까지 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것은 정치인으로서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라며 차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2026. 04. 06정상원 기자
[ 앵커 ] JTV 전주방송은 오늘과 내일,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들의 정책 공약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안호영 의원은 반도체와 재생 에너지 정책을 내세워 전국적인 이슈 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신산업 주도권 경쟁 속에 자신만이 전북의 미래 설계를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론에 불을 지핀 안호영 의원. 전국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상에도 전북을 포함시켜야 한다면서 반도체 전문가 이미지를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 SYNC ] [안호영 | 민주당 국회의원 : 전주는 이미 탄소 산업이 집적된 도시고, 전북은 상용차, 농기계, 배터리, 로봇, 피지컬 AI 등 전력 반도체의 주요 수요처가 집중된 지역입니다.] 안 의원은 반도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재생 에너지 정책도 일찌감치 선점했습니다. 지난해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본격화됐는데, [ CG ] 이후 관련된 공약으로 연 1백만 원 수준의 에너지 기본소득 지급과 지산지소를 실현할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 새만금 재생 에너지 규모 12GW 확대 등을 제시했습니다./// [ SYNC ] [안호영 | 민주당 국회의원 : 전북의 산업 구조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할 비전과 정책을 가진 사람이 (도지사가 돼야 합니다.)] 기업 투자와 정부 정책을 연계한 각종 전략으로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우선 현대차 그룹의 새만금 AI 투자를 아시아 AI 신도시 프로젝트로 확대하겠다는 것. 또, 설립이 기대되는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에 첨단기술과 결합한 카이스트 남원 AI 공공의료캠퍼스 유치도 약속했습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의료 연구와 공공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목표입니다. [ SYNC ] [안호영 | 민주당 국회의원 : 대규모 미래 첨단 산업들을 잘 유치해서 전북에 기업과 우리 젊은이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안호영 의원은 교통과 농생명 등에서도 전북의 미래를 담은 종합 설계를 준비했다며 남은 경선 기간 공약을 공격적으로 발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2026. 04. 06변한영 기자
[ 앵커 ] 김관영 도지사의 현금 제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지사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현직 도지사가 압수수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경찰이 김 지사를 향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파란 상자를 든 수사관들이 도지사 집무실로 들이닥칩니다. 지난해 11월, 청년 당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가 참석자 20명에게 2만 원에서 10만 원씩 현금을 나눠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오늘 어떤 거 조사하러 나오셨나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경찰은 김 지사의 관용차와 수행비서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2시간 30분 가량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김 지사는 집무실에 머물렀고, 경찰은 김지사의 휴대전화도 확보했습니다. 현직 전북 도지사가 임기 중 집무실을 압수수색 당한 건 전북 도정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지금 지사님실을 이렇게 한 것은 처음이라고. 너무 답답합니다. 좀 어떻게 뭐라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경찰 수사의 핵심은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입니다. [CG] 현행법상 지자체장은 선거구민에게 금전이나 물품 등을 통한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김 지사는 당시 건넨 돈은 단순 교통비 명목이었고, 다음날 곧바로 회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 1일) : 전주에 사는 친구들한테는 2만 원, 그다음에 군산에 사는 친구들한테는 5만 원, 정읍, 고창에 있는 친구들한테는 10만 원...] 사건이 불거지자 민주당은 곧바로 김 지사를 제명했고, 김 지사는 이에 불복해 제명 처분 효력 정지와 경선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리는 내일(7일)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당시 현장에 있었던 참석자들을 불러 돈이 오간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조사한 뒤 김 지사 소환 일정을 정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퍼가기
2026. 04. 06정상원 기자
[ 앵커 ] 네 그러면 안호영 의원과 직접 전북을 진단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안 의원님 어서 오세요. [안호영|국회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 앵커 ] 김관영 도정 4년을 돌아보면 성과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었을 텐데요. 두 가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안호영|국회의원] 저는 성과로는 전북 도정 최초로 방위산업에 투자해 현대로템이 무주에 투자한 것을 꼽고 싶습니다. 그걸 통해서 낙후된 전북 동부권에 방위산업 기반의 첨단 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출발점이 형성됐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재생에너지의 전환 그리고 미래 산업 전환에 다소 소극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서 그걸 기반으로 반도체 AI, 농생명, 바이오 산업 같은 미래 산업을 키워서 전북의 산업 구조를 바꾸려고 합니다. [ 앵커 ] 네, 그렇다면 대표 공약들 가운데 이것만큼은 임기 내에 도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하는 공약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안호영|국회의원] 저는 반도체 산업을 유치해서 전북의 산업 구조를 바꾸고 또 일자리와 도민 소득을 늘리려고 합니다. 지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반도체 공장 10기를 조성하고 1천 조를 투자하는 것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중에 공장 하나만 온다 하더라도 100조의 투자 규모입니다. 그야말로 수십 년에 걸친 어떤 투자보다도 큰 규모죠.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반도체 산업의 남부권 확장을 말씀을 하셨습니다.그래서 아마도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지방 분산 배치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저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도지사가 된다면 이 반도체 산업의 분산 배치 추진단을 구성을 해서 전북으로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민주당과의 협업에서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안호영|국회의원] 저는 3선 국회의원이고 또 22대 전반기에 국회 상임위원장을 했습니다. 상임위원장으로서 당정 협의를 이끌고 정부 부처와 정책을 또 사업으로, 예산으로 이렇게 바꿔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륜을 바탕으로 해서 전북의 현안 문제에 대해서 중앙당의 협력을 이끌어낼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왜 도지사가 안호영이어야 하는지 도민 여러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호영|국회의원] 우리 지금은 전북 발전의 골든타임입니다. 우리가 전북 대도약을 위해서는 이 골든타임을 꼭 잡아야 됩니다. 그러려면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김관영 도지사 그리고 안호영 의원이 원팀이 되어서 전북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 주도 성장, 그리고 김관영 도정의 성과 그리고 안호영 의원의 새로운 비전 이런 것이 결합할 때 전북도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북의 골든타임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지금까지 민주당 도지사 경선에 참여한 안호영 의원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의원님 고맙습니다. [안호영|국회의원] 네 감사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2026. 04. 06변한영 기자
안호영, 이원택 국회의원이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현금 살포 의혹으로 제명돼 2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선은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민주당 군산시장 본경선 진출자로는 강임준, 김영일, 김재준, 나종대 후보 등 모두 4명이 확정됐습니다. 본경선 일정은 조만간 결정되며 과반 득표율을 얻은 후보가 없으면 1, 2위간의 최종 결선이 치러집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2026. 04. 05변한영 기자
현금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가 민주당의 제명 조치에 불복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어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명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며 법원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은 오는 8일 시작돼 가처분 결과에 따라 선거판이 요동칠 전망입니다. 한편,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 정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제명 결정 과정에는 하자가 없다며 인용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 04. 03변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