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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도지사] 권리당원 19만 명…'당심'이 '민심'되나

2026. 03. 27이정민 기자

[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천을 위한
후보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전북에서,
특히 권리당원 투표의 비중이 커져
후보마다 권리당원의 마음을 얻는 데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본격적인 당내 경선 레이스를 앞둔 민주당 전북도당.

현재 권리당원은 19만 명입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4만 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전통적으로 당세가 강한 광주나 전남보다 많습니다.

이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10%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신광영|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홍보소통국장:
내가 누군가를 선택하고 지역을 한번 변화를 이끌겠다는 정당 민주주의의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원이 이렇게 폭증한 건
민주당의 경선 룰과도 무관치 않습니다.

[ CG ]이번 민주당 전북도당의
예비경선은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되고,
본경선과 결선 역시 당원과 일반 국민 투표로
50대 50%의 비율로 치러집니다. //

결국, 누가 더 많은 당원을 확보하느냐가
경선의 승패를 가르게 됩니다.

[예비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 (음성변조):
권리당원들이 투표를 많이 하고 일반인들은 투표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권리당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경선에 올라가고 또 결선에 올라가는...]

반면,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약한
정치신인에게는 이번 경선이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자신은 아무런 당원들이 없기 때문에 기존 정치인이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 이런 측면에서 보면 정치 신인들은 매우 불리한 게임에 임한다.]

당원 투표 비중이 커진 이번 경선이 당원의 참여 확대라는
측면과 함께 공정성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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