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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의원] "민주당 독식 타파"...중대선거구 요구 확산

2026. 03. 26정원익 기자

[ 앵커 ]

전북의 기초의회는 여전히 2인 선거구가 중심을
이루면서 민주당 독식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3인 이상 선거구에서만 다른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의석을 나눠 갖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중대선거구 도입 필요성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에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 CG ]
당시 전북의 기초의원 선거구는 모두 70곳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2인 선거구가 38곳으로 절반을 넘었고
3인 선거구는 31곳, 4인 선거구는 단 1곳에 그쳤습니다.

전체 당선인 172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은 146명으로
84%에 달했습니다.

그나마 3인 이상 선거구가 운영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의당과 진보당 각각 1명, 무소속 24명이
당선되면서 비교적 약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CG ]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중대선거구를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4인 이상 선거구를 절반 이상으로 늘리고
다인 선거구에서 특정 정당이 의석을 독식하는
공천 관행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석빈 |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대변인 :
여러 후보가 함께 당선될 수 있는 다양성을 확보하여
전북 정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금이 개혁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월부터 중대선거구 확대를 촉구해온
조국혁신당도 일당 독점 구조를 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화숙 |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수석 대변인 :
다양한 정치 세력의 진입이 어렵고 유권자의 선택이
제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선택권 확대와 정치의 다양성 확보, 협치 정치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반복돼온 제도 개선 논의가
이번에는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