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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도지사] (단독) 전북도청 공무원 특검 출석...도청사 폐쇄 조사

2026. 04. 09변한영 기자

[ 앵커 ]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도청사 폐쇄 문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었는데요

그동안 정치권은 김관영 지사를 공격해 왔는데
결국 도청 직원들까지 특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도청에서는 공무원들이 내란 프레임을
뒤집어쓰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과 함께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남긴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 특검.

내란 종식이 주요 목표 중 하나인데
김관영 지사의 도청사 폐쇄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원택 의원은
가장 적극적으로 김 지사를 겨냥해 맹공을 퍼부었고,
일부 지역 정치권은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최근 특검이
일부 도청 간부 공무원들에게
출석을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
출석 대상은 비상계엄 이후
김관영 지사가 주재한 간부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 중인데
전현직 포함 7명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당장 다음 주에 조사가 시작되는데
특검은 이들에게 청사 폐쇄 지시 여부 등
구체적인 상황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신분은 참고인입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포착될 경우
피의자로 입건될 수도 있는데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 CG ]
[A 간부 공무원 | AI 음성 대역 :
출석 자체가 그때 대처가 잘못됐다는
전제에서 출석하는 거 같아요.
출석 신분을 떠나 반란의 앞잡이로
매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 다른 간부 공무원은
출석 통보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 CG ]
[B 간부 공무원 | AI 음성 대역 :
모멸감과 함께 왜 상황이 이렇게 진전될까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죠. ]

앞서 지난달
당시 청사 방호와 관련된 직원들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도청사 폐쇄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져나온 도청사 폐쇄 논란으로
결국 도청 공무원들까지 특검 조사를 받게 된 초유의 상황.

수사의 방향에 따라 공무원 사회의 혼란과 반발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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