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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세 번째 청문회...새 후보도 논란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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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들어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벌써 2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그만뒀습니다.

이러다 보니 2년 사이에만
벌써 세 번째 사장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사장 후보자도
이런저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선 8기 첫 번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었던
서경석 사장은, 인사청문회 파행에도
김관영 지사가 임명을 강행했지만
잇단 구설수 끝에 3주 만에 물러났습니다.

후임인 최정호 사장은
임명된 지 1년 9개월만에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했습니다.

2년 새 두 명의 사장이 그만두면서
벌써 세 번째 인사청문회를 하게 된 상황.

도의회는 전북자치도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
지금까지의 인사 참패와 의회 경시에 대한 전북자치도의 과오와 책임은 현명한
도민들께서 정확히 판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세 번째인 김대근 사장 후보자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김 후보자가 한 건설사 대표로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에 참여했지만
당시 2백실 규모의 호텔 계획을 무산시켰고
결과적으로 10년 가까이 사업이 터덕거리는
원인이 됐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그런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엎어지게 되면서 다른 레저타운이나 여러 사업들까지 굉장히 부정적으로 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죠.]

또 해당 건설사가
인천 청라지구에 분양한 아파트에
후보자의 아들이 8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억원 대 로얄층에 당첨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아내가 자녀들에게 증여 한도를 넘는
금액을 송금하면서도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현숙/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5천만 원이 증여 (한도) 액수인데 제출한 자료 곳곳에서 배우자분께서 자녀들에게
청약금이나 1~2백만 원씩 입금하고 있는
사실이 있거든요.]

[김대근/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
의원님 지적하시는 거 제가 확인해서
납부 안 됐으면 증여세 납부하겠습니다.
잘못 인정했습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장에 이어
전북개발공사 사장까지 잇따라 잡음이
불거진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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