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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최대 200mm 더 온다늦은 장마가 초반부터 적지 않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14개 시군의 이틀간 강우량이 평균 90밀리미터에 가깝습니다. 현재 6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올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에 잠시 그쳤던 장맛비가 오후부터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고창과 순창, 정읍과 남원, 장수와 임실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장맛비는 내일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가 더 내리겠습니다.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이번 장맛비는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됨에 따라 지역적으로 강한비가 지속되겠습니다.] 서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와 겹쳐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틀간 14개 시군의 강우량은 평균 90밀리미터에 가깝습니다. 완주에 120밀리미터가 넘게 내렸고 전주와 익산, 무주와 부안도 100밀리미터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에 농작물 피해도 발생해 고창과 부안에서 밭작물 3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한, 남원 요천과 장수 장계천, 순창 천변 등 3개 시군의 하천 둔치 주차장 5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 주요 탐방로 130곳, 야영장 5곳의 출입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비상 1단계를 가동했고 공무원 등 천 백여 명이 비상 근무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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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간지·마을신문·대학신문 돋보기전주방송은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오늘부터 시군 주간지와 마을신문, 그리고 대학신문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주간이나 월간으로 발행되는 이들 신문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언론으로 튼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주신문과 열린순창, 진안신문, 그리고 전주평화동 마을신문과 전북대 대학신문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무주신문입니다. 지난해 무주 공공시설인 애플스토리와 백운산 생태숲, 그리고 반디랜드 등 무주 공공시설의 적자 폭이 130억 원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무주군이 태권브이랜드와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어서 재정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열린순창입니다.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의 거북바위가 지난해 겨울 공사과정에서 파손된 뒤 복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파손된 거북바위 말고도 최근 장군목에서 자연석이 사라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며 순창군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진안신문입니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군립공공도서관이 없는 진안에서 공공도서관 신설이 추진됩니다. 진안군은 지혜의 숲을 짓기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그룹 스터디가 가능하고 평생교육이 가능한 지혜의 숲을 신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평화동 마을신문입니다. 전주시 평화동의 완산중학교 학생들이 평화동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마을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정미소와 마을숲, 박물관을 돌며 평화동의 산 역사를 배울 예정인데, 학생들에게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울 것으로 보입니다. --------------------------- 전북대신문입니다. 대학가에서 이전의 시험문제를 정리한 이른바 족보 거래를 놓고, 학생과 교수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족보가 정당한 수단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부정 행위라는 의견이 우세해 보입니다. 일부 학생들은 해마다 비슷한 문제를 출제하는 교수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주간지와 마을신문, 그리고 대학신문 돋보기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김 철 기자)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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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익산에 110mm 폭우...피해 잇딸 - 익산에 100밀리미터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상가 2백여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지분 쪼개기' 방지 조례 만든다 - 재개발지역에서 분양권을 노린 지분쪼개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전주방송의 보도 이후 전주시가 방지 조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익산 우남아파트 공영개발 이뤄질까? - 붕괴 위험으로 대피 명령이 내려진 익산 우남 아파트 문제의 해법으로 공영 개발이 거론되고 있지만 익산시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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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양권 노린 '지분 쪼개기' 막는다재개발지역에서 분양권을 노린 것으로 의심되는,지분 쪼개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전주시가 조례를 통해 이같은 행위를 막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면적 하한선을 높이고, 조합원 자격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재개발이 추진되는 전주의 이 구도심 지역에서는 이른바 지분 쪼개기가 잇따랐습니다. 집 한 채나 땅 한 필지를 여러 명이 나눠 갖는 겁니다. 분양권을 노린 투기 목적이 의심되는데 여러 외지인들까지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싱크> 재개발 추진 지역 주민 "집도 외지인들이 막 많이 사놨다고 하대? 나오기만 하면 산다고 그래요. 이 집은 몇(명)이 샀다고 그랬어요."] 토지 등 지분 규모가 60에서 90제곱미터 이상이 안 되면 분양권을 주지 않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전주에는 관련 조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전주시가 뒤늦게나마 관련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면적 제한을 2백 제곱미터까지 늘리겠다는 겁니다. 조합원 자격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전까지의 토지 소유자에서, 정비'예정'구역 지정 전까지의 토지 소유자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이 되면서부터 우리는 제한을 하겠다, 그것도 면적을 2백 제곱미터 이상으로 해서."] 다른 자치단체들보다 자격 요건을 크게 강화한 셈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에 따라 허점이 나올 수 있는 만큼 보다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 "앞으로 더더욱 다른 지자체 사례를 좀 비교, 검토하면서 좀더 꼼꼼한 보완책 그리고 우리 모든 전주시민들과 입주민들 그리고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전주시는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쯤 전주시의회에 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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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0mm 물 폭탄에 전통시장 침수...'망연자실'밤사이 빗소리가 심상치 않다 했더니 전라북도 곳곳에 정말 많은 비가 왔습니다. 익산에는 11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렸는데요. 특히 어젯밤 한 시간에 46밀리미터, 또 두 시간 사이에 70밀리미터에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도심에 있는 전통시장과 주변에서는 상가 2백 채가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마 소식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나금동 기잡니다.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매일·중앙시장. 시장 통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마치 불어난 강물이 흐르는 듯합니다. 바지를 걷어붙인 상인들은 행여나 가게 안으로 물이 들이칠까, 발만 동동 구릅니다. [김흔덕/커튼 가게 운영 물이 허리까지 온 거에요. 불과 한 시간 만에 이 난리가 나 버린 거예요. 제가 여기서 30년 살았거든요. 처음이에요.] 익산에 집중호우가 시작된 건 어젯밤 8시 반부텁니다. 한 시간에 46밀리미터가 내리는 등 두 시간 만에 무려 68밀리미터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 비로 시장과 주변 가게와 건물 2백 곳과 지하주차장 등이 손 쓸 틈도 없이 물에 잠겼습니다. 350가구가 사는 오피스텔은 전기와 수돗물마저 끊겼습니다. [이부선/식당 운영 금방 순식간에 5분 10분도 안 돼서 (물이) 차서 손님들은 밥 먹다가 그냥 신발도 놓고 다 도망갔어요. 그냥.] 수마가 할퀴고 간 다음 날, 도로 곳곳에서 물을 빼내는 양수기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나금동 기자> 폭우로 인해 제 허리 인근까지 물이 찼던 지하주차장입니다. 양수기를 통한 배수 작업이 12시간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게 안팎에서는 흙탕물을 뒤집어쓴 냉장고와 식탁 등 각종 집기가 나뒹굽니다. 가게 안에는 성인 허벅지 높이까지 빗물이 차올랐던 흔적이 선명합니다. [김태월/옷가게 운영 (판매할) 옷이 다 젖었죠. 젖고, 가전제품은 쓸 거 하나도 없고... (연락받고) 왔을 때는 이미 건질게 하나도 없고 둥둥 다 떠 있는 상태였어요.] 밤새 한숨도 못 자고 가게를 정리한 상인은 엉망이 된 가게를 어떻게 치워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오옥선/금은방 운영 물이 다 차서 (밤에) 자지도 못하고 치웠어요. 죽을 지경이야... 한 달 치워야 될 거야.] 상인들은 배수 시설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정확한 원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조석철/시장 상인 이 시장 골목, 라면 골목으로 해서 역류가 돼서 이쪽(시장)으로 다 물이 쏟아진 거예요. 100퍼센트 인재죠. 배수 시설 같은 것이 전혀 안 됐다고 보는 거죠.] 익산시는 이같은 주장에 일단 복구에 전념하고, 배수구가 막혀 있었는지 정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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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문화로 시작해 '마을'로 완성돼야'문화'로 시작해서 '마을'로 완성돼야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요코하마 성매매 집결지의 역사, 그리고 그 자리에 조성된 문화의 거리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두 차례의 글이 요코하마 도시재생의 과거, 현재였다면 오늘은 미래를 전망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요코하마의 주민, 행정, 경찰이 하나로 힘을 모아서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것은 분명히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더구나,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발판이 됐고 지역사회와 연계해나가는 과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고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 것에 대한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 (再生) 사업으로서 성공했는가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진 설명 -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벽화, 일본 요코하마) 인위적 '문화의 거리' 과제는? 왜 그럴까요? '문화의 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뒤따라야 할까요?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문화’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이념, 체제, 시대, 공간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힘은 도시재생에서 아주 효과적인 수단 (tool)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문화’는 일반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뭔가 '특별한 것’이라는 인식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 때나 가서 둘러볼 수 있지만 자주 가서 보는 대상은 아닙니다. 문화에 대한 특별한 관심, 이해가 없이 문화를 일상 공간처럼 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부러 마음먹고 다녀가는 공간이 돼서는 문화의 거리는 생명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요코하마 '문화의 거리'나 전주시의 서노송동 예술촌은 원래 문화, 예술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 문화, 예술의 뿌리, 정체성이 전혀 없는 곳에 문화, 예술을 인위적으로 이식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행착오, 진통이 불가피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사진 설명 - 문화의 거리에서 각종 행사를 알리는 게시판, 일본 요코하마) 과제 1. 지역공동체 뿌리내려야따라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화의 거리가 성공하려면 ‘마을’로써 뿌리를 내려야 됩니다. 마을은 주민이 사는 공간입니다. 삶의 터전에 필요한 슈퍼, 노래방, 술집, 당구장, 음식점 등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주민들이 정착하면 그 자체로 ‘마을’의 물리적 조건이 갖춰집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가 만들어지면 마을에 근접한 형태가 됐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의 거리는 예술의 힘으로 시작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부근에 사는 주민들의 일상 공간이 돼야 지속 가능합니다. 예술가들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삶 속에 예술이 스며들 때 진정한 문화의 거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제 2. 주민 거주, 생산. 창작활동 정부와 지자체가 조성한 각종 인공 (人工) 테마마을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말은 마을인데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 예산으로 각종 시설은 지어놓았는데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입니다. '벽화사업'도 비슷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도심이나 농촌에 가면 주택의 벽에 그린 그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조로운 경관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그 효과는 거기까집니다. 벽화가 시선을 끌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성과를 가져오기는 힘듭니다. 벽화가 삶의 조건, 방식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도시재생 (再生)은 거기에 주민이 거주하거나 그곳에서 지속적으로 생산활동이나 창작활동이 이뤄지고 그것이 정부 보조에 의지하지 않고 자생력을 가질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요코하마시와 전주시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부 예산으로 해왔다면 진짜 성공은 지역사회의 소프트파워로 이뤄내야 합니다.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입니다. (JTV전주방송 정윤성 논설위원)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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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이 시각 현재 시군 CCTV이번엔 시군의 예보 경보 통합관리시스템 CCTV를 통해 이 시각 현재 시군별 집중호우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91mm가량 폭우가 쏟아진 전주입니다. 진북동 어은교 쌍다리를 보시고 계시는데 보시는 것처럼 쌍다리 상판이 드러나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하천 둔치로 가는 보행자길도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다만 하류로 흐르는 흙탕물의 속도가 여전히 빠르기 때문에 전주천 주변을 오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임실군 관촌면 오원교 CCTV를 보시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임실 오원교의 경우 다리 위 차량 통행에는 차질이 없습니다. 하지만 화면 아래쪽을 보시면, 하천이 범람하면서 흙탕물이 언더패스까지 올라왔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임실에 내린 강우량은 30mm로 많지 않는데, 임실 종합테마파크로 가는 언더패스는 여전히 차량 통행이 힘든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이틀 동안 35mm가량 비가 내린 순창군 양지천입니다. 화면을 보시면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흙탕물은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하류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무주군 소천교 CCTV입니다. 한꺼번에 내린 많은 비로 다리 아래 하천의 유속이 거셉니다. 어젯밤 물에 잠긴 하천 둔치의 일부는 제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물살이 빠른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시군 CCTV를 통해 집중호우 상황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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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집중호우 대처 요령은?많은 비가 또 예보되면서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가 필요한데요,상황별 대처 요령을 권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산간 계곡, 하천과 바닷가 등에서는 물놀이와 야영을 멈춰야 합니다.저지대와 상습 침수, 지하공간 등에서는사람과 차량 모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도시지역에서는 축대와 담장을미리 살펴야 합니다.건물 밖으로 나온 간판과 시설물은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잘 묶거나안으로 옮겨놔야 합니다.가정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아야합니다.고층 아파트 등의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창틀은 단단히 고정합니다.가로등, 신호등, 전기시설물 등에는가까이 가는 건 피해야 합니다.큰 비가 내리면 차량 운행은 하지 않는게최선이지만, 물이 고인 도로 등을 지날때는속도를 줄여야 합니다.집중호우가 내릴때 농촌에서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는 건 위험합니다.손전등과 양초 등을 준비해두면 야간 정전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또한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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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익산시 비 피해 현황 (오전 9시 현재)이번엔 어제 104mm의 폭우가 쏟아진 익산지역의 비 피해 현황을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익산시가 오전 9시 현재 밝힌 피해 접수 현황입니다. 시장 침수 2곳, 건물 침수 6곳, 도로 침수 7곳, 하수도 역류 4곳입니다. 물에 잠긴 전통시장은 익산 매일시장과 중앙시장입니다. 물에 잠긴 건물 6곳은 익산시 중앙로와 창인동, 중앙동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침수된 도로 7곳은 배산로와 익산대로, 무왕로, 동산동, 창인동의 일부입니다. 하수 역류는 어양동과 번영로, 평화동 일부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익산시의 비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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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익산 군산에 물 폭탄...최고 200mm 더 내려밤 사이 전북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가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익산 등 일부 상가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남원과 순창 등 도내 6개 시군에는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고,이들지역에는 최고 200밀리미터의 비가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와 피해상황, 하원호 기자가전해드립니다. 굵은 빗줄기가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전북에는 어제 익산 104밀리미터를 최고로 100밀리미터가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군산과 익산에 한때 호우경보가내려진 가운데 군산 산단에는 어젯밤 9시쯤 시간당 45.5밀리미터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익산시 창인동 상가 40여 동과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긴급 배수 지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전주 마전교와 효자다리 등 주요 언더패스는 오늘 새벽부터 통행이 재개됐지만 정읍 천변과 남원 요천 등 6곳의 하천 주차장은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 주요 탐방로 97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남원과 정읍, 순창, 임실, 고창, 장수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내려져 있습니다. 전북 남부지역에는 앞으로 50에서 최고 200밀리미터, 북부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일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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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황토현~대뫼마을 '동학혁명 탐방길' 조성(시군)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탐방길의 두 번째 구간인 황토현 전적지에서 고부 대뫼마을까지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남원시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고등학교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정읍 황토현 전적지에서 고부 대뫼마을까지 동학농민혁명 역사 기행 탐방길의 2단계 구간 공사를 끝냈습니다. 길이는 7km입니다. 내년에 정읍 황토현 전적지에서 이평 말목장터까지 구간의 공사가 끝나면, 전체 길이 21km의 탐방길 조성이 마무리됩니다. [김유정 정읍시 동학시설팀 담당 : 동학의 다수 유적지를 방문함으로써 동학 농민혁명의 역사를 배우고 가치를 깨닫는 현장 체험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원시가 기숙사를 운영하면서도 전라북도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고등학교 7곳의 기숙사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합니다. 한 달에 1인당 7만 2천 원으로, 지난 3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남훈 남원시 교육체육과장 : 비기숙형 학교에 대한 기숙사비 지원으로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 및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임실군 섬진강 다슬기 마을이 전국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섬진강 다슬기 마을은 다슬기 가공식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등 주민 공동 수익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활발하게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순창군이 농산물 가공 생산 시설 등 마을 공동체 시설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지원합니다. 순창군은 오는 9일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에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선정된 마을에 대해 2천5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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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예술고 해직교사 미복직시 법인 임원승인 취소"전북교육청이 학교 경영이 어렵다며 해고한 교사 6명을 이달 말까지 복직시키지 않으면 임원 승인 취소 같은 조처를 하겠다고 전주예술중고 법인에 통보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교사들의 해고가 위법하다는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해고 교사들을 복직시키도록 촉구했지만 지켜지지 않아서 이런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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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새 최대 300mm 폭우...철저한 대비 필요늦은 장마가 시작된 전북에 밤사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100에서 200,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전북에는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 빗줄기는 강하지는 않지만 점점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내일 오전까지 100에서 200밀리미터입니다. 순창과 남원, 임실과 무주, 진안과 장수 등 남동부에는 3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시간당 5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천둥 번개, 강풍과 함께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전북 남부와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 일부 지역은 시간당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6일까지 총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전주기상지청은 최근 정체전선으로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하천과 계곡, 농경지와 저수지, 저지대와 지하도 등의 침수와 범람이 우려되는 지역에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수도와 우수관 등의 역류, 공사장과 비탈면, 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물에 잠긴 도로에서는 자동차 시동 꺼짐과 미끄러짐 사고도 주의해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 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돼, 북상 또는 남하 여부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일단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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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전주-김천 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추진"전주-김천간 철도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전라북도가 아직 희망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김천간 철도노선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됐고 국토부가 이례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길을 열어뒀다며 내년에 5억 원의 용역비를 확보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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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홍수 피해...댐 운영 미흡, 국가 책임"지난해 8월, 남원과 순창, 무주 등 댐 하류지역에서 발생한 수해가 댐 운영을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 의뢰로 실시한 댐 하류 수해원인조사 용역안에 따르면 섬진강댐과 용담댐은 각각 준공 당시 마련된 계획방류량을 유지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못했고, 홍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류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아 홍수 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역보고서는 또, 국가가 국민에게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야기했다며 신속한 피해 구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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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시 지역 요일별 신청오늘부터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자신이 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찾아가 신청하면 바로 받는데요, 전주 등 6개 시 지역에서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행정복지센터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1인당 10만 원의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첫날,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입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됩니다. (현장음) "카드 미리 등록하시면 분실해도 재발급 가능하니까..." 주민들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냅니다. [고금숙/전주시민 살 것은 많이 있어요. 쌀도 사고 반찬도 사고... 도움이 많이 되죠. 감사해요.] [김광석/전주시민 반찬 종류 좀 사고요. 애들하고 고기 좀 사서 고기 좀 먹고 싶어요.] 동네 마트 등에는 재난지원금을 쓰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순예/전주시민 화장지 세 개, 비누 두 개... 이렇게 쓰니까 좋지. 고맙고, 얼마나 고마워...] 재난지원금은 다음 달 6일까지 자신이 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바로 받습니다. [트랜스 수퍼] 인구가 많은 전주, 익산 등 6개 시 지역은 태어난 해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신청하는 5부제가 시행됩니다. 태어난 해의 끝자리 수가 1, 6이면 월요일, 2, 7이면 화요일, 3, 8이면 수요일, 4, 9면 목요일, 5, 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또, 세대원 전체의 지원금을 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는데, 세대주는 자신의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세대원은 본인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함께 가져가야 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바쁜 농민들을 위해 공무원이 찾아가 지급하는 시군도 있습니다. [이상순/임실군 관촌면 농사철에 비도 오고 바빠서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직접 나와서 해주시니까 참 편하고 좋네요.] 재난지원금 사용 지역은 주민등록이 된 시군으로 제한됩니다. <나금동 기자> 이번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하는 차원에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그때까지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환수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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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훈/전라북도 행정부지사[최훈/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사전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원 정도를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게 내년도 예산에 꼭 들어가서 사타(사전 타당성 조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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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호우예비특보...내일 오전까지 300mm↑ 비도내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1백에서 2백 밀리미터, 많은 곳은 3백 밀리미터 이상입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4도, 한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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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 경찰·법원공무원 송치서울 성북경찰서가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해 온 전주 완산경찰서 경찰관과 전주지방법원 공무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마스크 40만 장을 팔겠다면서 2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또 따른 비위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해당 경찰관을 지난 2월 말 직위 해제했고, 전주지방법원은 해당 공무원에게 최소한의 업무만 맡겼고 기소되면 직위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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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델타 변이 확인...증상 있는데 또 검사 늦어져남원 건축자재상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17명이 연쇄 감염됐는데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한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바로 검사를 받지 않았고 여러 거래처를 다닌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에 있는 건축자재 판매업체입니다. 지난달 26일, 이곳을 운영하는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을 비롯해 이들이 들렀던 식당과 술집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이른바 엔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부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17명입니다. [남원시민 어르신들 중에는 마스크를 안 쓰시려고 하는 분들도 있어서 조금 걱정되긴 해요.] 확진자 한 명은 지난달 28일 증상이 시작됐지만 제때 바로 검사받지 않았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특히 이 확진자는 첫 확진자가 나온 건축자재상을 포함해 남원지역의 거래처 150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08-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전파 속도가 좀 빠른 변이가 추정되는 부분도 있고, 28일날부터 증상이 시작됐다면 하루 이틀 이전부터 전파의 가능성들도 있기 때문에...] 지난달 원생과 동료교사, 부모 등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의심 증상이 있는데 바로 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가 늦어진 경우에는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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