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상가 화재...점포 6개 불에 타
점포 여섯 개가 순식간에 탔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점포들이다 보니
소방대원들이 손을 쓸 겨를도 없이
불길이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심 상가 건물에서
까만 연기가 끝없이 솟아오릅니다.
빨간 불길은
이미 점포 전체를 집어 삼켰습니다.
군산시 소룡동의 한 옷가게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김용현 / 군산시 산복동 :
밖으로 튀어나와 보니까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안에가 그냥 막 불이 확 붙어가고
있는 거예요. 순식간에 그냥 불길에
휩싸여서 어떻게 손 쓸 수가 없더라고]
처음 불이 난 점포를 포함해
6개의 상점으로 불길이 옮겨 붙었습니다.
[강훈 기자 :
의류점에서 시작된 불은 5분만에 번져
나머지 상가를 모두 태웠습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뒤 잿더미로 변한 상가.
지붕은 주저 앉고 철골도 휘었습니다.
한밤중도 아닌 낮시간이었지만
스티로폼이 들어 있는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피해가 커졌습니다.
[최복무 / 군산소방서 화재조사관 :
지붕들을 공유하면서 간이 판막이 등으로 상가들이 이렇게 격벽이 쳐져 있는데 이런 구조 또한 화재가 굉장히 잘 연소 확대가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6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옷가게에서 사용해온 화목 난로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
이렇게 하다가 정말 큰일 납니다.
(평소에도) 몇 번 얘기 했었어요.
여기 저뿐만이 아니라 여기 상가 몇 군데 있는 사장님들도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 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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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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