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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섬진강' 관리 광주로 넘어가

2020.01.09 01:00
금강과 영산강, 섬진강을 관리하는 금영섬권역부문이 있는 곳이 바로 전주인데요. 한국수자원공사가 금영섬권역부문을 둘로 나눠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를 광주에 두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천 16년, 전주에 설치된 금강 영산강 섬진강 권역부문입니다. 3개 처와 2개의 본부를 두고, 충청과 호남, 제주 사업단을 총괄하는 기관입니다. CG IN 그런데 최근, 수자원공사가 금영섬 권역부문을 금강유역본부와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로 두개로 나눠 금강만 전주에 두고, 영산강 섬진강 유역본부는 광주에 배치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OUT 수자원공사는 유역 수도지원센터와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신규 인력이 보강되기 때문에 전주의 인력이 크게 줄어드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01:33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 관계자 "(영섬본부는)전남지역을 관할하는 작은 본부였는데 이번에 규모가 커지는 부분이 있죠. 그렇다고 해서 금영섬본부의 반을 잘라서 그 쪽으로 다 전체 직원이 이동하고 그런 부분은 아니라는 걸 설명하려고..." 스탠딩 "하지만 전주에 있는 금영섬권역부문의 위상과 역할 축소, 이에 따른 인력감소도 불가피합니다." 전북과 광주 전남의 상수도현대화 사업을 맡았던 호남사업단이 나뉘어지고, 제주도의 물관리 역시, 광주에 있는 영산상섬진강유역본부가 관할하기 때문입니다. 전경식/전라북도 물환경관리과장 "수자원공사 조직개편 과정에서 기존 조직과 인력이 축소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조직개편방안을 확정할 예정이어서 도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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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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