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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 희망을 품다(1/9 판 예고)

2020.01.09 01:00
2020년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면 누구나 새로운 소망을 빌곤 하는데요, 끝없는 도전으로 새 희망과 목표를 품고 나아가는 도민들을 만나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붕 위 텐트, 침대 겸용 시트, 수납 공간, 360도 회전 의자, 냉장고까지. 국내 캠핑카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 유니캠프의 다목적 캠핑카입니다. 지난 2016년 법인으로 전환한 뒤 3년 만에 매출액 130억을 달성했습니다. 올해와 내년에는 월 3,4백대까지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가로 증설해 1000억 매출에 도전합니다. 오완곤/유니캠프 대표 "미국의 2월 말에 하는 전시 그리고 10월에 독일에서 하는 전시. 이런 캠핑카 전시회에 출품을 해서 유럽과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 개발, 영상과 애니메이션, 기업 브랜딩, 3D 프린팅. 20대 청년이 창업한 크리에이티브 기업 '텔로스'입니다. 탄소로 만든 스마트 우산 사업에 나서다 2년 전 종합 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전문회사로 탈바꿈했습니다. 평균 나이 20대 직원들과 함께 지난해에는 매출 8억 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황큰별/텔로스 대표 "창의적인 일들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해서 굉장히 포괄적이지만 창의적인 회사라고 불리는 게 저희 자체의 목표입니다." 사육통 뚜껑을 열자 커다란 달팽이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프리카 왕달팽이입니다. 지난 2016년 초 달팽이 사업으로 귀농한 권주철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금은 안정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육장과 체험장을 갖춘 시설하우스에서 달팽이 10만 마리를 기르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권주철/참살이 달팽이농장 대표 "여성분들에게 잘 맞을 수 있도록 달팽이 화장품 관련 미스트나 달팽이 마스크팩 이런 주제로 해서 상품도 개발할 생각입니다" 전북대 미술학과 졸업을 앞둔 한주연 작가. 졸업 전시를 준비하면서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작가로서의 삶을 결심했습니다. 올해 대학원에 진학해 첫 신예작가전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사회에 큰 메시지를 던지는 '셀럽' 조각가가 되겠다는 목표입니다. 한주연/전북대 미술학과 조소 전공 "메시지를 담고 싶어요, 제 작업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던지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이번 주 현장스토리 판에서는 기회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들의 경자년 새 희망을 전해드립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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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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