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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내정설 논란 집중 거론

2023.02.14 20:30

전라북도의회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실시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임용권자인 김관영 지사에게
선거 때 후원한 사실 등을 거론하며
사전 내정설 논란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권대성 기자입니다.

한종관 전북신보재단 이사장 후보자는
신용보증기금 임원과
서울신보재단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한종관//전북신보재단 이사장 후보자:
보증 공급 확대와 리스크 관리라는
이율배반적인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공모를 거쳐 지난달 지명된 한 후보자는
앞서 지난해 11월 전북도의회에서
사전 내정설이 제기됐습니다.

인사 청문회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나왔습니다.

김대중 도의원은 한 후보자가
채용 공고가 난 당일에 경력증명서 등
여러 서류를 발급받은 경위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
미리 신용보증재단에 대해서
이 서류를 떼서 미리 검증을 받은 것
아니냐? 심히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서난이 도의원은
한 후보자가 임용권자인 김관영 지사에게,
국회의원 시절은 물론 도지사 선거 때도
후원한 사실을 거론했습니다.

[서난이//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
(민주당 경선)그 당시 송하진 지사가
컷오프되자마자 이틀 뒤에 바로 또
후원금을 내셨잖아요. 여러 정황으로 보면 사실 이게 사전 내정설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의원들은
전북도 요청으로 820억 원을 투자해 짓는
전북국제금융센터 논란,

100억 원을 지급보증한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의 법정관리를
예로 들면서 소신 경영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나인권/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장:
지역 경제가 어려웠기 때문에
(군산형 일자리)이 일을 추진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검증의 책임은
신용보증재단에 있었다.]

[한종관//전북신보재단 이사장 후보자:
위원장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런 부분 앞으로 잘 챙겨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도의회는 이번 주 안에,
전라북도에 인사청문 결과 보고서를
보내야 합니다.

다만, 양측의 협약에 따라
임용 여부에 보고서의 구속력은 없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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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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