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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없어 희망근로사업 불투명(대체)

2020.02.07 01:00
산업과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시는 2년째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단기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그러나 올해 사업은 아직까지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의 단기형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사업은 실직했거나, 저소득층 계층이 우선입니다. 2018년 산업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해마다 2천 명이 넘는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12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군산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2천5백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S/U) "그러나, 올해 희망근로사업이 게획대로 추진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부 지원 예산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확보된 예산이 없어, 현재로써는 지원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싱크>행정안전부 담당자 올해도 본 예산은 없었고 아직 예비비라든 지 그런 계획이 없어서 지금까지는 계획이 없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군산시는 우선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제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일자리가 2백 개에 불과해 지난해 9백 개를 제공한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INT. 이용진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작년 같은 경우에도 목적 예비비와 정부 추경을 통해서 125억 원 정도 확보해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했거든요 올해도 동일하게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는 4월로 예정된 산업과고용위기지역 종료입니다. 연장이 안 될 경우 정부 지원을 기대할 수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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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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