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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귀리... 근육감소증 개선 효과

2022.09.29 20:30
고령층은 물론 중장년층도
근육감소증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새싹귀리에 근육감소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새싹귀리를 갈아 녹즙을 만듭니다.

이런 추출물을
근육감소증이 발생한
실험용 쥐에게 먹였더니
쥐의 뒷다리 근육 두께가
32% 증가했습니다.

또한 노화된 근육세포에
추출물을 발랐더니
근육세포가 1.3배 활발하게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서우덕/농촌진흥청 연구관
노화되면서 근력이 감소되는 질환들이
계속 생기고 있으니까 이런 새싹귀리를
많이 드시면 근력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연구진은 이 같은 효과가
새싹귀리에 특별히 많은
'이소스웨티신람노사이드'라는
기능성 물질에 의한 것임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이 기능성 물질은
새싹귀리를 수경 재배 해서
싹이 나온 지 7일에서 9일이 지났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특허를 내고
산업체로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 이전에 따라
녹즙이나 분말 형태의 식품으로
상품화가 진행 중입니다.

INT [이재현/녹즙 제조업체 대표
근감소증에 효과가 있는 부분이
새롭게 밝혀져 가지고
고령화 시대에 노인 인구를 통해서
시장 확대가 상당히 일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새싹귀리의 기능성 성분 함량을 높이는
재배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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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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