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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고향사랑기부제 1년 성과와 과제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다 됐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대체적인 평가 속에 제도 개선을 위한 법 개정 논의도 한창입니다. 내일 시사토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의 성과와 과제를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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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해묵은 현안... 돌파구 못 찾나전주교도소와 전주대대 이전, 옛 법원 부지 개발 사업 등은 오랫동안 터덕거리고 있는 전주시의 현안 사업인데요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만성동으로 이전해 3년 넘게 비어 있는 옛 전주지방법원 부지입니다. 200억 원이 투입되는 로우 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법무부와 전주시가 법원과 검찰청 건물의 철거 비용을 논의했지만 내년 예산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철거) 비용을 기재부에 요구를 하고 있는 중이고 기재부에서 법무부와 계속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도 터덕거리긴 마찬가집니다. 3년 넘게 토지 보상에 매달렸지만 보상률은 75%에 그칩니다. 4만여㎡를 더 확보해야 돼 착공 시점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송천동 전주 대대 이전 사업 역시 안개 속입니다. 지난 5월, 전주시는 이전 예정지인 도도동 주민들에게 지원 사업을 논의할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행정 절차를 먼저 중단하라는 주민들의 반발에, 협의체는 구성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도도동 주민 : (행정절차 진행을) 멈추고 나서 합의를 이루어낸 다음에 전주대대 이전 사업 행정 절차를 해라, 그거거든요.]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에 추진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도 제자리걸음입니다. 전주시가 이 사업으로 교통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장재마을에서 전주역을 관통하는 지하차도 개설을 지난해 7월 LH에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사업비를 이유로 LH는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현안 사업들이 예산 문제와 주민들과의 갈등에 발목이 잡히면서 계속 표류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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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산물 사면 전통시장서도 '환급'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수산물 구입 비용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급 행사가 열리는 수산물 시장에만 손님이 몰리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군산시가 전통시장으로 행사를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통시장의 수산물 코너, 수산물을 사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가 열리면서 활기가 넘칩니다. [여일정/군산시 대명동 : 김장하려고 다시물 내서, 멸치도 사고, 청각도 사고.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으니깐 좋긴 하네요. 너무 좋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8월부터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급 행사가 이뤄지는 수산물센터에만 손님이 몰리면서 인근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업소는 오히려 매출이 줄어드는 피해를 봤습니다. [한연숙/군산 공설시장 상인 : 다른 데는 다 돼도, 수산 쪽만 안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혜택을 못 받으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군산시가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일주일씩, 환급 행사를 번갈아가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동래/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 : 지역 내 다른 시장과 상생 방안 모델로 순환 행사를 건의했고, 이게 반영되어서 지금 현재 순환 행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석 달간, 환급 행사를 통해 9만 5천여 명이 50억 원어치의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수산물 환급 행사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어서 전통시장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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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증인 채택 공방 .... 항소심 쟁점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 준비 기일이 오늘(1일) 진행됐는데요.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이 재판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교육감. 이귀재 교수가 법정에서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을 뒤집은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거석/교육감(지난 8월 25일): 이런 일이 애당초 없어야 되는데 그런 거짓된 말로 인해서 비롯됐다는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번 항소심의 가장 큰 쟁점은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 여부입니다. 검찰과 서거석 교육감 측은 이 교수의 증인 채택을 두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CG) 검찰은 1심에서 이 교수가 위증을 한 정황이 있고, 증언을 뒤집을만한 48개의 증거를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재판부에 이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교육감의 변호인단은 20분간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 교수가 증인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CG) 변호인단은 1심 재판부가 이미 이 교수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만큼, 증인 채택의 의미가 없다며 이 교수를 증인으로 세우는 건 재판을 지연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정을 나온 서 교육감은 말을 아꼈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지금 재판 중이기 때문에 끝까지 기다리고 지켜봐 주는 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증인과 증거 채택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위증 혐의를 받는 이교수에 대한 조사 결과를 그 전에 재판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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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5도~0도...낮부터 평년 수준 회복오늘 한낮 기온은 영상 2에서 5도로 평년 수준보다 5도가량 낮았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영상 6에서 10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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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교수 증인 채택, 항소심 쟁점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이귀재 교수의 증인 채택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열린 항소심 준비 기일에서 검찰은 이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서 교육감 측은 1심 재판부가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이 교수를 다시 법정에 세우는 건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의 위증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혀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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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6회 전북소비자대회 열려12월3일 소비자의 날을 앞두고 제26회 전북소비자대회가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에 힘쓰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힘써온 26명에게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고,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소비자연합전북지회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시군 활동가들을 위한 특강과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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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울산과 K리그 최종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3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우승 팀인 울산 현대와 K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전북은 울산을 잡고 3위에 올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현재 K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과 리그 3위인 광주, 5위 인천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해 최종전에서 대회 진출의 성패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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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대'와 '대광법' 결국 국회서 폐기 수순전라북도가 추진한 공공의대와 대광법이 국회에서 결국 자동 폐기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남원 공공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위해 추진돼온 공공의대법은, 20대 국회에 이어, 이번 21대 국회에서도 끝내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전주 등 인근 6개 시군을 광역교통망에 포함해 국비를 배정받기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법 개정안도 법사위 상정이 무산돼 이번 국회에서는 더 이상 추진이 어렵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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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지부, 전북 9개 시·군 '비대면 초진' 허용보건복지부가 전북의 9개 시. 군을 첫 진료부터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의료취약지에 추가했습니다. 9개 시군은 고창과 부안, 무주와 진안, 장수와 순창, 임실과 남원, 정읍입니다. 비대면 초진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9개 시. 군의 의료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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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시작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늘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6억 1천만 원으로 온도탑의 온도는 목표액의 1%인 1억 1,61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르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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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 '허리 휜다'전주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2020년부터 매입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입비의 대부분을 지방채로 조달하고 있는데요, 내년부터 2년 동안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또 발행해야 돼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도시공원으로 지정해놓고 20년 넘게 방치해 온 사유지는 9.4㎢, 이 가운데, 기린공원과 다가공원 등 12개 공원 부지 2.4㎢는 녹지공간 확보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지난 2020년부터 사들이고 있습니다. CG) 전주시는 전체 매입비 3천5백억 원 가운데 94%인 3천3백억 원을 지방채를 발행해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까지 1㎢를 사들이는데 지방채 1,23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1.4㎢를 매입하기 위해서 내년에는 500억 원, 2025년에는 1,580억 원의 지방채가 더 필요합니다. CG OUT) (S/U) 문제는 한꺼번에 많은 지방채를 발행하게 되면, 올해 3천5백억 원인 전주시의 누적 채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그대로 놔둘 수도 없습니다. 2025년까지 매입하지 못하면 도시공원 부지에서 해제해야 돼 난개발이 우려됩니다. [전주시 담당자 : 안 사게 되면 흔히 저희가 아는 용인이나 이런 데처럼 우후죽순처럼 난개발이라든지 공원 인접 지역에 그런 부분들이 발생될 것 같아요.] 지방 교부세 감소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에서 도시공원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지방채까지 발행해야 돼, 전주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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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기청 전 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 익산갑 출마성기청 전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가 익산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성기청 전 상임감사는 국민의 삶을 돌보고, 지역에서부터 혁신하는 정치가 시급하다며 푸른 도시 익산을 위한 황등호 복원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지낸 성 전 감사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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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선정 (시군)장수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공동브랜드를 선정하고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필리핀 로사리오시 관계자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농업 분야의 인력 교류를 제안했습니다. 시군소식, 천경석 기자입니다. 장수군이 장수에서 가꾸고, 먹으면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은 '장수가꿈'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정하고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품목별로 다양하게 사용하던 각종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장수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장수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포식을 통해서 장수군의 농특산물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필리핀의 로사리오시 시장단이 완주군을 방문해 계절 근로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 분야의 인력 교류를 제안했습니다. 완주군에는 올 들어 73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정숙/완주군 농업정책팀장 : 우리 군의 농업과 관광 분야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지역과도 향후 관광과 인력 교류에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김제시가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설 80기를 설치했고, 면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를 추진합니다. 또,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는 2025년부터는 수소차 보급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새롭게 단장합니다. 임실군은 생태공원에, 추위에 강한 화초를 심고, 사진 명소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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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모 급여 내년부터 인상 지원한 살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지급되는 부모 급여가 내년부터 인상됩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만 0세까지 영유아에게는 올해보다 30만 원 오른 100만 원을, 만 1세에게는 올해보다 15만 원 인상된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0세 아동은 부모 급여 100만 원과 보육료의 차액인 46만 원을 받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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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진 무방비... 내진율 전국 평균 밑돌아지난 7월 장수, 지난달 충남 공주, 오늘(30일) 경북 경주 등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건물이 지진에 견디는 내진 설계율이 전북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고속도로가 흔들리고, 놀란 주민이 밖으로 나와 주위를 살핍니다. 지난달 충남 공주시에서 발생한 지진 당시 모습입니다. 지난 7월, 장수군에서도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밤새 불안에 떨었습니다. [ 김진섭 / 주민 : 무너지는 소리, 우르르 막 그런 소리, 그 산이 우는 소리라고 보면 되는 거죠. 불안하죠. 아무래도 생소하니까... ] [ 김학준 / 기자: 지난 7월 지진이 일어났던 진앙지입니다. 산 바로 앞에는 마을회관이 있고, 주변에는 주택이 몰려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지진은 75건, 3도 이상은 11건입니다. C.G) 하지만 전북의 내진설계율은 13.6%로 전국 평균인 16.4%보다 낮습니다. 전주시를 제외한 11개 시. 군이 모두 10%대고 지진이 발생했던 장수군도 10.6%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주와 부안은 한 자릿수입니다. (OUT) [ 지자체 관계자 (음성 변조) : 내년에 다섯 군데 정도 진행할 거고... (내진 보강을) 한 번에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 CG) 2017년에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2층 이상의 건물에 내진 설계를 하도록, 기준이 강화했지만, 2017년 전에 지어진 건물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OUT) [ 김진구 / 성균관대학교 건축환경공학부 : 지진이 왔을 때 그 결과를 놓고 비교해 보면 내진 설계된 건물들이 굉장히 효과가 있다는 것을... ] 행정안전부는 내진 설계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신청은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용혜인 / 국회의원 : 내진 설계 의무 대상의 소급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근본적인 문제 접근을 하거나... ] 안전지대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대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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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선 8기 전북도, 82개 기업 10조 투자유치민선 8기 들어 전라북도가 82개 기업에서 10조 59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산업단지의 분양 면적은 170만 5천 제곱미터로, 민선 6.7기와 비교해 2배에서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1 기업 1 공무원 전담제 등 친 기업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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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출항신고 승선 인원 집중 단속군산해양경찰서가 내일부터 한 달 동안 입·출항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입출항 시스템 상의 신고 인원과 실제 탑승 인원의 일치 여부를 집중 단속합니다. 해경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 118건을 적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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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진안군 조사하고도...속도계 문제 없었다?무진장여객의 농촌 버스가 속도계도 없이 아찔한 운행을 이어가고 있을 동안 진안군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취재 결과, 진안군은 지난 8월 무진장여객 버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도 이런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조사에는 장수군과 무주군 관계자들도 참여했습니다. 진안군은 아직까지도 무진장여객에 대한 현장 조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속도계도 없이 달리는 농촌버스. 차량의 운행 속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버스기사들은 불안에 떨며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은 3,4년 전부터 속도계가 없는 상태로 차량이 운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게 한 1~2년 전부터인가요?) 좀 됐는데 이게 보통 한 저기 3년, 4년 넘어서부터 이제 아마...] [강훈 기자: 버스기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2년 전부터 진안군에 알렸지만, 제대로 된 확인 절차나 시정 조치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서동균 / 버스기사: 제가 2년 전부터 이 케이블을 빼고 운행하는 시스템이 잘못됐으니 여기에 시정명령을 해달라고 수차례, 10번 정도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2년이 지났는데도...] 하지만, 진안군은 이런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소모품 교체처럼 사소한 불만이 들어와 무진장여객에 시정 요구만 했다는 입장입니다. [진안군 관계자: 그 회사(무진장여객)에 가서 안전하고 관련된 부분들은 그때그때 잘 하라고 얘기를 했었고요.]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이 실시한 합동조사도 허술했습니다. 세 지자체는 지난 8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무진장여객 버스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CG) 당시 진안군이 교통안전공단에 제시한 차량 점검표에는 분명히 차량구조와 장치의 임의 변경에 관한 검사 항목이 있었지만 속도계가 먹통이 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CG) 더구나 당시 조사는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이뤄졌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관계자: 육안검사밖에는 할 수가 없어요. 운행하는 차량을 들어오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JTV 보도가 나간 뒤에도 진안군은 무진장여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안군 담당자: '(디지털 속도계를) 추가로 장착을 한 게 맞냐, 이런 영상을 봤다' 그러니까 (무진장여객이) 맞다고 인정을 하셨어요. 그래가지고 굳이 저희가 그걸 일일이 확인하고 그럴 필요가 없었죠.] 속도계도 없는 농촌버스는 지금도 무주, 진안, 장수를 달리고 있습니다. 승객 안전의 큰 책임을 맡고 있는 진안군은 정기검사도 대충 넘어갔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여전히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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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부안·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고창과 부안, 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2에서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많은 곳은 10cm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3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1도에서 4도로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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