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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고용률 저조...언제 개선되나?

2020.01.12 01:00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 지역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와 태양광 등 신재생 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수는 계속 감소하고, 고용률도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아, 경제 상황은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된 지 일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았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내년 상반기부터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호석//(주)명신 부사장 2019년 6월19일 공장 개조 등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앞으로 진행할 부분에서는 하나씩 보여드리면서 군산의 토종기업으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군산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신을 포함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등 모두 42개 업체를 유치했습니다. 이 가운데, 3개 업체만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cg in) 사정이 이렇다보니, 많은 기업 유치에도 지난해 군산의 인구수는 27만 명으로 5년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도 일년 전보다 1.3% 포인트 상승했지만,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아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의 폐쇄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out) 군산시는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가동에 들어가면 인구 감소세가 꺽이고 고용시장도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 정부계획하고도 맞물려 가기 때문에 최대한 정부와 지자체가 협의해서 MOU 체결한 업체들이 빠른 시일 내에 기공식도 하고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 오는 4월에 있을 정부의 고용과 산업 위기지역 연장을 하면 경제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어서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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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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