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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최고 60mm 비...기온 '뚝'

2022.10.03 20:30
연휴 마지막날이자 개천절인 오늘은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60m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오후들어 비가 물러간 사이
산책로에는 시민들이 몰려나왔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거나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즐깁니다.

아직은 조금 후텁지근 하지만 간간히
가을 바람이 땀을 식혀 줍니다.

[이윤창/전주시 서신동:
한번 돌자고 가족들이 얘기해서 맛있게 점심 먹고 운동삼아 이렇게 돌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쌀쌀한데 또 오늘 비가 오니까 후텁지근하네요. 나름대로 그늘져서 운동하기에는 참 좋고만요.]

오늘은 새벽부터 많게는 2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밤이 되면서 곳곳에 다시
빗줄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60mm 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김대중/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북서쪽에서부터 우리나라로 찬 공기가 밀려오기 때문에 모레는 아침 기온이 내일 보다 5에서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하기에 쌀쌀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부터는 당분간 비 소식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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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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