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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새만금, 경제자유도시로"

2025.05.18 20:30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어제 전북을 찾았습니다.

김 후보는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전폭 지원하고, 새만금을
경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초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참배할 예정이었지만,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문수 후보가 전북에서
처음 찾은 곳은 전주 한옥마을.

김 후보는 전주가 서울과 경쟁해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데는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하계 올리픽에서도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계속 가져가셔서 반드시
성취할 수 있도록 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통해
새만금을 세계적인 경제자유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해안에 고속철도를 개통하는 등
새만금 교통 인프라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세금 깎아드리고 땅값 싸게 해드리고,
좋은 인력을 공급해드리는 이러한
삼박자 지원을 통해서...]

택시 운전 경력을 앞세운 김 후보는
이른바 '택시 대통령'을 자처하며
개인 택시 기사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주도 보니까 인구가 63만이나 되는데,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택시 손님 없을 것 아닙니까.]

김 후보는 당초 전북대를 방문해
5.18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를 참배하려고 했지만,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전해지자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신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반나절 만에 전북 방문 일정을 마쳤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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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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